[앵커]

젤렌스키 온라인카지노 경찰이나 대통령이 미국과 유럽의 안전보장만 약속된다면 나토 가입을 포기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대 쟁점인 영토 문제에 대해서는 러시아가 요구하는 영토 양보 대신 현재 전선을 동결하자고 제안했습니다.

김지수 기자입니다.

[기자]

젤렌스키 온라인카지노 경찰이나 대통령과 위트코프 미국 트럼프 대통령 특사가 현지 시간 14일 독일 베를린에서 만났습니다.

5시간 넘게 이어진 마라톤 회의에서 최대 쟁점은 영토 문제였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가장 공정한 선택지는 '현 위치를 유지하는 것'이라며 '영토 양보'가 아닌 '전선 동결'을 주장했습니다.

또 다른 쟁점인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가입 문제와 관련해선 전향적으로 가입 포기 의사를 밝혔습니다.

대신 미국과 유럽의 강력한 안전보장을 전제 조건으로 뒀습니다.

특히 안전보장은 법적 구속력이 있어야 하고, 미 의회의 비준을 받아야 한다고 못 박았습니다.

<젤렌스키 / 온라인카지노 경찰이나 대통령 "온라인카지노 경찰이나와 미국 간의 양자 안보 보장, 즉 미국으로부터 우리에게 제공되는 보장과 유럽 동료들, 그리고 캐나다, 일본 등 다른 국가들로부터의 안보 보장은 또 다른 러시아의 침략을 막을 수 있는 기회입니다."

미국 대표단은 온라인카지노 경찰이나와 회담에서 "많은 진전을 이뤘다"고 평가하고, 20개 조항 평화 계획 등에 대한 논의를 이어간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러시아는 최근 서방 매체들이 보도한 '한반도식 비무장지대 조성안'에 대해서 논의한 적이 없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 편향'이라는 온라인카지노 경찰이나와 유럽의 반발에도 '회담을 위한 회담'은 더 하지 않겠다며 연내 종전을 밀어붙이고 있어 논의에 진전이 있을지 주목됩니다.

연합뉴스TV 김지수입니다.

[영상편집 이채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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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goodma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