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계 소식을 알아보는 비즈&(앤) 시간입니다.

오늘(15일)은 어떤 소식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 LS전선, 미 희토류 온라인카지노 사이트 벳무브 설립 추진

LS전선이 미국 버지니아주 체서피크시에 희토류 영구자석 공장 설립을 검토하며 한미 공급망 전략 자산 확보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희토류 자석은 전기차, 풍력발전기, 로봇 등 첨단산업에 필수적인 소재로 글로벌 생산량의 약 85%를 중국이 차지하고 있어 공급망 다변화가 시급한 과제로 지적돼왔습니다.

▶ 두산에너빌, 카타르 가스복합발전 주기기 수주

두산에너빌리티는 삼성물산과 '카타르 퍼실리티 E 가스복합발전소 주기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주 금액은 약 1,300억원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카타르에 2,400MW(메가와트) 규모 대형 가스복합발전소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두산에너빌리티는 2029년까지 430MW급 스팀터빈과 발전기를 2기씩 공급합니다.

▶ 양종희 KB금융회장 "스타트업 도전 멈추지 않도록 지원"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은 지난 12일 열린 사내 행사에서 "생산적 금융의 역할을 강화해 우수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이 자금 부족으로 도전을 멈추는 일이 없도록 성장 단계에 최적화한 맞춤형 금융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행사에서 KB금융그룹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KB스타터스' 참여 기업들과 창업 지원 기관, 벤처캐피탈 등 관계자들은 혁신 기술을 공유하고 동반성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 김보현 대우건설 사장, 투르크메니스탄 방문해 협력 논의

김보현 대우건설 사장이 최근 투르크메니스탄을 방문해 영세중립국 선언 30주년 행사에 참석하고, 국가 수반들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김 사장은 지난 10일과 11일 투르크메니스탄 국가최고지도자와 대통령을 잇따라 만나 현재 추진 중인 석유화학·가스 플랜트 사업에 대한 추가 협조를 당부하고, 인프라 분야로의 사업 확대 의지를 밝혔습니다.

투르크메니스탄 측은 대우건설의 적극적인 참여에 기대를 보였습니다.

▶ 네이버 AI 검색 20% 돌파…목표치 달성

네이버는 지난 11일 기준 AI 브리핑 검색 비중이 네이버 전체 검색의 20%를 돌파했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이는 최수연 네이버 대표가 지난 8월 올해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연말까지 이루겠다고 제시했던 목표치입니다.

네이버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용 정보부터 전문가 기반의 검증된 지식까지 더욱 깊이 있게 전달할 수 있도록 AI 브리핑을 지속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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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영(ju0@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