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에 이어 최근 다시 캄보디아와 무력 충돌을 한 태국이 캄보디아가 휴전 발표를 해야 교전을 멈출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마라티 날리타 안다모 태국 외교부 대면인은 현지시간 16일 "태국 영토를 침범한 캄보디아가 먼저 휴전을 발표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캄보디아가 양국이 합의한 국경 지뢰 제거 작업에도 성실히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두 나라는 지난 10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등의 중재로 휴전했지만, 지난 7일 교전을 재개해 지금까지 양국에서 군인과 민간인 등 최소 32명이 숨지고 약 80만 명이 피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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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홍(red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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