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6일) 경기 오산의 한 도로

주행하던 차량 위로 시커먼 토사물이 덮이고

뒤이어 한 번 더 '와르르'

굉음과 함께 고가도로의 옹벽이 붕괴되는데

쏟아지는 토사물에 속수무책으로 파묻혀버린 차량

연일 기록적인 폭우가 계속되는 가운데

곳곳에서 피해 속출

밤새 많은 비가 집중돼 불어난 강물에

도로 잠기고

흙탕물 '폭포'처럼 쏟아져

야구장·축구장은 물론이고 집도 통째로 집어 삼켜버리는데

지붕만 가까스로 남긴 채 '아슬아슬' 넘실대고

걸음을 떼기도 힘이 들 정도

나무도 힘없이 꺾여

농막도 주차장도 '아비규환'

'폭우' 내렸다하면 되풀이되는 수해

이쯤 되면 '자연재해' 아닌 인재(人災)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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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채은(ce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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