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실 보석 털린 지 한 달

루브르 보안

또다시 뚫렸다

지난 13일, 소셜미디어 '틱톡'에 올라온 한 영상

루브르 박물관을 배경으로 쿡쿡 웃는 벨기에 틱톡커들

레고로 만든 액자를 분해 그림은 둘둘 말아 준비

이어

모나리자 전시실로 침투하는데…

입장부터 보안대 통과까지 모두 촬영해 SNS 업로드

전시실 도착 후 은밀하게 현장 조립해

'액자 완성'

목표로 걸어 둘 곳은 모나리자 '바로 옆'

하지만 경비원 많아 포기

대신 몇 미터 떨어진 벽에 본인들 얼굴이 그려진 그림 떡 하니 걸고 퇴장

무모한 도전 영상을 주요 업로드하는 이들은

"보석 도난 사건 이후 루브르 박물관의 보안 조치가 실제 강화됐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한 일" 핑계를 대기도

연이은 루브르의 보안 사고

'세계 최고' 박물관 명성은 어디로…

(출처｜틱톡 @neal_sen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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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채은(ce100@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