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부팅 지방시대] 전교생 7명

부산광역시 강서구에 위치한 한 초등학교.

80년의 역사도 지방소멸의 파도를 막긴 역부족이었습니다.

서울 등 수도권이 교육 서비스와 문화 시설,

직장 등을 빨아들이면서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마을을 떠났기 때문입니다.

이미 폐교는 쓰나미처럼 우리 사회를 덮치고 있습니다.

특히 수도권 외 지역이 심각합니다.

올해 3월 기준 전국 누적 폐교 수는

전라도와 경상도가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강원도와 충청도가 그 뒤를 잇습니다.

모두 일자리나 거주 환경, 문화 시설, 교육 여건 등이

서울 등 수도권에 미치지 못한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폐교를 막기 위해서는 결국

아이가 있는 젊은 부모들이 살만한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최소한 교육 때문에 지역을 떠나는 일은 없도록

한발 더 나아가 교육 때문에라도 오고 싶은

지역을 만드는 게 일차적인 목표입니다.

앞으로 폐교들을 어떻게 활용할지가 중요합니다.

지역민과 학생들에게 좋은 기억을 남길 수 있는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하길 바라봅니다.

자문 및 인터뷰

서거석/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감

이혜선/부산광역시 교육청 학생예술문화회관장

임정수/부산광역시 교육청 재산관리팀장

황부영/前 부산도시브랜딩총괄디렉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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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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