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농사와 수박 농사를 짓는 부부에게 연중 가장 중요한 하루가 시작됐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각종 농사용 장비를 준비한 병석 씨가 모내기할 논으로 향합니다.

자동 이앙기를 몰며 논을 누비는 병석 씨와 그 곁에서 손발을 맞추는 민여 씨.

아내가 함께여서인지 병석 씨의 모내기는 어느 때보다 순항입니다.

모내기를 마치자마자 지난 늦가을에 파종한 밀 수확이 이어지는데요.

사계절 내내 구슬땀을 흘린 덕에 부부의 곡간이 풍성하게 채워집니다.

벼와 밀 만큼이나 정성껏 키워낸 수박을 시집보내는 날!

아쉬워하는 남편과 달리 민여 씨의 얼굴엔 웃음이 떠날 줄 모르는데요.

모내기부터 수박 출하까지 쉴 틈 없는 부부의 하루를 이번 주 하모니에서 만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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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신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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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forsky100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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