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떠나면, 마을은 멈춥니다.”

“텅 빈 골목, 닫힌 가게, 그리고 사라져가는 학교들.”

“하지만 광산구는 달랐습니다.”

“이곳 사람들은 스스로 변화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바로, 동미래발전위원회.”

“주민이 직접 계획하고, 함께 실행하는 새로운 실험이 시작됐습니다.”

“마을의 문제를 행정이 아닌, 이웃이 풀어내는 곳.”

“누군가는 돌봄을 맡고, 누군가는 마을경제를 살리고, 또 누군가는 청년의 자리를 만들어갑니다.”

“광산구는 이렇게 다시 살아나고 있습니다.”

“주민의 손으로, 이웃의 마음으로, 미래를 세우는 도시.”

“지방소멸의 위기 속에서도,

광산구는 공존과 회복의 길을 선택했습니다.”

“사라질 뻔한 마을, 다시 살아나다.”

“리부팅 지방시대 – 광주 광산구, 동미래발전위원회의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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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태(ktcap@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