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마' 허인회, 6년 만에 KPGA 정규투어 우승

'야생마' 허인회가 6년 만에 KPGA 코리안투어 정상에 올랐습니다.

허인회는 성남 남서울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GS칼텍스 매경오픈 4라운드에서 4타를 잃고도 최종합계 5언더파를 기록해 '십대 골퍼' 김주형을 두 타차로 따돌리고 우승했습니다.

2015년 이후 6년 만에 정상에 오른 허인회는 캐디백을 맨 아내와 함께 개인 통산 3번째 우승을 자축했습니다.

허인회는 우승 상금 3억원을 받으며 상금랭킹 1위로 올라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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