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페게로 결승포…국내 온라인카지노 패배로 가슴 쓸어내린 SK

[스포츠와이드]

[앵커]

프로야구 LG의 외국인 타자 카를로스 페게로가 연장 결승포로 국내 온라인카지노을 울렸습니다.

선두를 맹추격하던 국내 온라인카지노은 LG에 덜미가 잡혀 선두 SK와 승차가 1.5게임으로 벌어졌습니다.

이대호 기자입니다.

[기자]

LG가 자랑하는 마무리 투수 고우석이 온종일 내린 비 때문인지 제구에 애를 먹으며 9회 말에만 볼넷 2개를 남발합니다.

결국 1사 주자 1, 3루에서 오재일의 내야 땅볼이 파울 라인에 맞고 페어가 되면서 3대 3 동점을 허용, 블론세이브를 기록합니다.

LG가 10회 초 1사 1, 3루에서 김용의가 삼진으로 물러나며 허무하게 득점 기회를 날렸다고 생각한 순간, 투아웃에서 등장한 외국인 타자 페게로가 헛스윙을 유도하기 위한 하이 패스트볼을 힘으로 찍어 누르며 왼쪽 담을 넘어가는 결승 스리런 아치를 그렸습니다.

국내 온라인카지노을 6대 3으로 꺾은 LG는 5위 NC와의 격차를 6게임으로 벌리고 사실상 4위를 확정했습니다.

기적 같은 역전 우승을 노렸던 국내 온라인카지노은 4연승을 마감하고 선두 SK와의 격차가 1.5게임으로 벌어졌습니다.

22일 열릴 예정이었던 프로야구 5경기 중 LG와 국내 온라인카지노의 경기를 제외한 4경기는 태풍 타파의 영향으로 모두 취소됐습니다.

KBO는 이번 달 28일 정규시즌을 마친 뒤 30일부터 포스트시즌을 시작할 예정이었지만, 가을장마와 두 차례 태풍 때문에 무더기로 우천 취소 경기가 나오면서 10월 1일이 돼서야 정규시즌을 모두 소화할 전망입니다.

KBO 일정 연기로 자연스럽게 프리미어12 야구 대표팀 훈련도 늦춰지게 됐습니다.

연합뉴스TV 이대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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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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