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짝지근' 가을 별미 온라인카지노 합법 유니벳 제철

[생생 네트워크]

[앵커]

가을철 빼놓을 수 없는 별미 중 하나가 새우입니다.

전국 최대 주산지인 전남 신안에서는 제철 왕새우 출하가 한창인데요.

달짝지근한 새우를 맛보기 위해 관광객들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경인 기자입니다.

[기자]



전남 신안의 한 새우양식장입니다.

통발을 걷어 올리자 새우들이 힘을 자랑하며 펄떡입니다.

봄부터 다섯 달가량을 키워, 최근 본격 출하하고 있습니다.

왕새우로 불리는 흰다리새우입니다.

지금이 한창 살이 통통하게 올라 제철인데요, 크게 자란 놈은 제 손바닥보다도 큽니다.

전남 신안의 새우 양식장은 270여곳.

전국 양식 새우 생산량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박인석 / 새우양식수산업협동조합장> "신안은 청정지역이잖아요. 풍부한 미네랄을 먹고 큰 새우기 때문에 훨씬 담백하고 맛있습니다."

축제장에는 고소한 새우 냄새가 진동합니다.

가장 인기 있는 요리는 단연 천일염 소금구이.

잘 익은 새우를 한입 베어 물면 입 안 가득 고소한 새우 향이 가득 퍼집니다.

<김두원 / 부산 사하구> "맛이 쫄깃쫄깃하면서 담백하고, 너무 맛있어요. 이런 맛 처음이에요. 최고."

<이광주 / 부산 금정구> "고소한 것뿐만 아니라 아주 달짝지근하면서 감칠맛이 나고 맛있습니다."

주변 섬마을 풍경은 덤입니다.

한국의 피카소로 불리는 고 김환기 화백도 바로 신안 안좌도가 고향입니다.

보랏빛 풍경이 다도해의 풍광과 어우러지는 퍼플교 산책길도 최근 인기 코스 중 하나입니다.

연합뉴스TV 김경인입니다. (ki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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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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