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K 나와!' 키움, PO 진출…우리카지노추천 시리즈 MVP

[스포츠와이드]

[앵커]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LG 트윈스를 따돌리고 2년 연속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습니다.



키움의 4번타자 우리카지노추천 선수는 시리즈 MVP로 선정됐습니다.

박지은 기자입니다.

[기자]

LG로 기울던 분위기가 바뀐 것은 6회였습니다.

LG는 5-3으로 앞선 6회초, 1사 1, 3루 위기에 몰리자 김대현을 내리고 2차전에 선발 등판한 차우찬을 올렸습니다.

이틀 쉬고 다시 마운드에 오른 차우찬은 그러나 나오자마자 대타 박동원에게 132㎞ 포크볼을 던지다 2루타를 얻어맞았고 주자 2명 모두 홈을 밟아 5-5 동점을 허용했습니다.

원점이 된 승부에서 키움이 힘을 냈습니다.

키움은 7회초 안타를 치고 나간 서건창이 김하성과 이정후의 땅볼 때 3루로 진루하면서 역전 기회를 잡았습니다.

후속 타자는 키움의 4번 타자 우리카지노추천.

LG는 차우찬을 내리고 전날 3차전에서 우리카지노추천를 삼진으로 돌려세운 정우영을 투입하는 승부수를 띄웠습니다.

하지만 정우영이 투 볼로 몰리면서 고의사구로 우리카지노추천를 걸렀고 침묵하던 샌즈가 역전 안타를 쳐내며 승부의 균형을 깼습니다.

키움은 8회초 김하성이 도망가는 2루타로 두 점을 뽑아낸데 이어 우리카지노추천의 중전 적시타 등으로 두 점을 더 보태 10-5 승리를 가져왔습니다.

1회초 솔로포를 신고했던 우리카지노추천는 준플레이오프에서 16타수 6안타, 3홈런으로 포효하며 이번 시리즈의 MVP로 선정됐습니다.

<박병호 / 키움 히어로즈> "이번 시리즈를 하면서 홈런도 나오긴 했지만 중심에 맞아 나가는 타구의 감들은 나쁘지 않았거든요. 센터로 3개의 홈런이 나왔는데 그런 부분은 긍정적인 신호인 것 같습니다."

시리즈 전적 3승1패로 플레이오프 진출한 키움은 오는 14일부터 정규시즌 2위 SK와 한국시리즈 진출 티켓을 놓고 5전3승제의 플레이오프를 시작합니다.

연합뉴스TV 박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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