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 물결 넘실…영남알프스 억새 평원
[생생 네트워크]
[앵커]
영남알프스 신불산과 가지산 일대 억새 평원이 황금빛으로 물들고 있습니다.
가을을 맞아 등산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김근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탁 트인 평원을 억새가 가득 메웠습니다.
바람에 일렁이며 황금빛 물결을 이룹니다.
어깨높이까지 자란 억새를 배경으로 하나, 둘 추억을 남깁니다.
주인 품에 안긴 강아지도 포즈를 잡습니다.
<노동민 / 울산시 중구> "날씨도 좋고 공기도 좋고 다음에 또 오려고요. 도시에는 잘 없으니까 너무 예쁘죠."
해발 1천241m 가지산을 중심으로 9개의 높은 산이 모여 있는 영남알프스.
가을이면 710만여㎡가 억새로 뒤덮입니다.
제가 지금 걷고 있는 간월재뿐만 아니라, 재약산 사자평, 고헌산 정상 등 영남알프스 곳곳이 억새 군락집니다.
넓은 들판과 수려한 산세 때문에 다시 찾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은주 / 창원시 진해구> "한번 와봤었는데 그때 정말 평원이라서 그런지 가슴도 확 트이고, 좋은 추억이 있었어요. 그래서 친구랑 같이 다시 오게 됐어요."
억새 철이면 크고 작은 축제도 열립니다.
영남알프스 억새는 이달 말 절정에 이릅니다.
연합뉴스 김근주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생생 네트워크]
[앵커]
영남알프스 신불산과 가지산 일대 억새 평원이 황금빛으로 물들고 있습니다.
가을을 맞아 등산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김근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탁 트인 평원을 억새가 가득 메웠습니다.
바람에 일렁이며 황금빛 물결을 이룹니다.
어깨높이까지 자란 억새를 배경으로 하나, 둘 추억을 남깁니다.
주인 품에 안긴 강아지도 포즈를 잡습니다.
<노동민 / 울산시 중구> "날씨도 좋고 공기도 좋고 다음에 또 오려고요. 도시에는 잘 없으니까 너무 예쁘죠."
해발 1천241m 가지산을 중심으로 9개의 높은 산이 모여 있는 영남알프스.
가을이면 710만여㎡가 억새로 뒤덮입니다.
제가 지금 걷고 있는 간월재뿐만 아니라, 재약산 사자평, 고헌산 정상 등 영남알프스 곳곳이 억새 군락집니다.
넓은 들판과 수려한 산세 때문에 다시 찾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은주 / 창원시 진해구> "한번 와봤었는데 그때 정말 평원이라서 그런지 가슴도 확 트이고, 좋은 추억이 있었어요. 그래서 친구랑 같이 다시 오게 됐어요."
억새 철이면 크고 작은 축제도 열립니다.
영남알프스 억새는 이달 말 절정에 이릅니다.
연합뉴스 김근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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