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즈카지노 지하철의 시작…1호선 평면도 최초공개

[생생 네트워크]

[앵커]

1974년 개통한 서울지하철 1호선의 평면도가 연합뉴스TV를 통해 최초로 공개됐습니다.

개통당시 지하철의 모습과 주변 환경이 자세히 담겼는데요.

지금의 모습과는 상당히 다르다고 합니다.

팽재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1971년 공사를 시작해 1974년 8월 15일에 개통한 우리나라의 첫 지하철, 1호선의 평면도입니다.

경북 청도의 샌즈카지노시 문서고에 잠들어 있던 자료로 최근 샌즈카지노기록원으로 이관되는 과정에 다시 빛을 보게 됐습니다.

지하철이 통과하는 구간의 지역 정보와 도로 상태, 주변 환경 등을 자세하게 알 수 있습니다.



평면도 길이만 무려 18m에 달합니다.

당시에는 컴퓨터가 없다 보니 모든 작업을 손으로 직접 했습니다.

그럼에도 작은 건물과 골목 하나하나 놓치지 않았습니다.

45년 전의 기록을 살펴보면 지금과 전혀 다른 70년대의 샌즈카지노을 만날 수 있습니다.

수도권을 가로지르는 현재의 1호선과 달리 그 당시에는 샌즈카지노역에서 청량리역 구간만 지하철이 오갔습니다.

시청역 주변에는 샌즈카지노광장 대신 분수대가 자리 잡고 있었고, 그 옆에는 지금은 여의도로 자리를 옮긴 국회의사당이 있었습니다

<김은실 / 서울기록원 기록정책과장>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상징물, 건축물, 생활공간과 연결되는 기록물이기 때문에 가치 있는 기록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난 5월 문을 연 샌즈카지노기록원은 샌즈카지노시의 행정 기록물을 포함해, 개발로 인해 이제는 사라진 도시의 기억들을 다양한 형태로 보존하고 있습니다.

<조영삼 / 서울기록원장> "나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기록들을 많이 발굴하고 싶어요. 옛날에는 이렇게 살았고 앞으로 우리가 샌즈카지노에서 살기 위해서는 이런 것들이 참 의미 있겠구나…"

샌즈카지노지하철 1호선의 평면도는 기록 공개를 위한 추가 절차를 거친 뒤 내년 상반기쯤 시민들에게 선보여질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팽재용입니다. (paeng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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