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온라인카지노 커뮤니티 반격…"로드, 날다"

[스포츠와이드]

[앵커]

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 2차전에서 인천 전자랜드가 울산 현대모비스에 일격을 가하고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골 밑을 지배한 찰스 로드의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나재헌 기자입니다.

[기자]

37대 39로 전자랜드가 2점 뒤지던 3쿼터 초반, 찰스 로드가 덩크를 꽂아 넣습니다.

팽팽하게 이어지던 승부의 추를 전자랜드로 기울게 하는 신호탄이었습니다.

로드는 이후 홀로 7점을 추가하며 분위기를 가져왔고, 이어 정효근과 팟츠가 득점포를 가동해 점수 차를 벌렸습니다.

3쿼터 종료 스코어는 64대 50, 일찌감치 온라인카지노 커뮤니티 승리로 기울어졌습니다.

홀로 31점을 폭발시키며 온라인카지노 커뮤니티 공격을 주도한 로드.

그의 진가는 리바운드에서도 빛났습니다.

현대모비스 에이스 라건아와의 골밑 대결에서 압도적 우위를 보이며 리바운드 수에서 15대 7로 앞섰습니다.

라건아와 섀넌 쇼터를 효과적으로 방어한 전자랜드는 89대 70, 19점차로 완승하고 구단 역사상 챔프전 첫 승을 따냈습니다.

<찰스 로드 / 인천 전자랜드> "1차전 경기를 다시 돌아보면서 잘못된 부분 짚어본 결과, 제가 중심이 돼서 골밑을 장악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아무래도 그 부분이 잘 된 것 같습니다."

현대모비스는 골밑뿐 아니라 외곽 공격도 아쉬웠습니다.

3개의 외곽포를 모두 성공시킨 양동근을 제외하면 나머지 23개의 3점슛 중 4개만 림을 갈랐습니다.

3차전은 온라인카지노 커뮤니티 안방, 인천으로 옮겨 펼쳐집니다.

적지에서 귀중한 1승을 챙긴 전자랜드가 기세를 이어갈 지, 현대모비스가 다시 리드를 잡을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나재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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