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이번엔 이재원' SK, 이틀 연속 끝내기 승리

[스포츠와이드]

[앵커]

프로야구 SK가 안방에서 LG를 상대로 이틀 연속 짜릿한 끝내기 승리를 거뒀습니다.

9회말 투아웃에서 이재원이 끝내기 투런포를 쳐냈습니다.

박지은 기자입니다.

[기자]

전날 11회말 터진 최정의 끝내기 안타로 승리한 SK가 또 한번 끝내기 승리를 재현했습니다.

SK 끝내기 2탄의 주인공은 이재원이었습니다.

1대1로 팽팽하던 9회말 2사 1루에서 타석에 선 이재원은 LG 고우석의 슬라이더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겼습니다.

3대1로 승리한 SK는 LG와의 홈 3연전에서 이틀 연속 끝내기 승리로 위닝시리즈를 챙겼습니다.

SK 승리의 발판을 놓은 것은 우완 선발 문승원이었습니다.

문승원은 1회초 LG 선두타자 이형종에게 던진 초구를 통타당하며 솔로포를 허용, 시작부터 LG에 리드를 내줬습니다.

하지만 이 홈런이 문승원이 허용한 유일한 안타였습니다.

문승원은 1회초 세 번째 타자 채은성부터 8회 마지막 타자 유강남까지, 22타자 연속 범타 처리하며 LG타선을 압도했습니다.

8이닝 1피안타 1실점, 8탈삼진의 눈부신 호투였습니다.

'제2의 양현종'으로 기대를 모으는 KIA의 미래, 슈퍼루키 김기훈의 프로데뷔 첫 선발 등판은 강렬했습니다.

과감한 피칭으로, 3회까지 단 한 개의 안타도, 볼넷도 허용하지 않는 완벽한 투구를 선보였습니다.

4회 연속 2루타를 맞으며 두 점을 내줬지만 5이닝 3피안타 2실점의 성공적인 선발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KIA는 4대4로 맞선 8회 해즐베이커가 이태양을 상대로 투런포로 터뜨려 6대4로 승리했습니다.

한화는 주전 유격수 하주석이 7회말 최원준의 깊숙한 타구를 잡아 처리하는 과정에서 무릎을 다친 것이 패배보다 더 뼈아팠습니다.

연합온라인카지노 커뮤니티 유니88TV 박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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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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