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름 "증거 자료 있다"…왕따 주행 진실공방 가열
[스포츠와이드]
[앵커]
지난해 평창동계올림픽 '왕따 주행' 논란의 당사자인 김보름과 노선영 간 갈등의 끝이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선수촌에서의 가혹행위 여부를 둘러싼 새로운 진실게임도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나재헌 기자입니다.
[기자]
김보름은 선수촌 생활 7년 간 노선영으로부터 수시로 폭언을 당했다고 거듭 주장했습니다.
<김보름 /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주먹을 들어서 때리는 시늉까지도 했었고… 시합 전날에도 컨디션 조절을 제대로 하지 못하게 밤에 방으로 불러서 몇시간이고 폭언을 했었고…"
폭언을 입증할 증거도 있다면서 공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보름 /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노선영 선수에게 진실을 먼저 듣고 싶었고 답변을 듣지 못했기 때문에 그 (증거) 자료들은 앞으로 공개할 예정입니다."
김보름의 주장에 대해 노선영은 사실무근이며 당장 대응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노선영 / 스피드스케이팅 전 국가대표> "(괴롭힘을 당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부인을 하시는 것인가요?) 네. 그런데 거기에 대해 자세히는 제가 나중에 말할 기회가 있으면 그때 하고 싶고 지금은 하고 싶지 않습니다."
김보름이 증거 공개를 예고한 터라 두 선수의 갈등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인 가운데 두 선수의 입씨름에 피로감을 느끼는 팬들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나재헌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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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평창동계올림픽 '왕따 주행' 논란의 당사자인 김보름과 노선영 간 갈등의 끝이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선수촌에서의 가혹행위 여부를 둘러싼 새로운 진실게임도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나재헌 기자입니다.
[기자]
김보름은 선수촌 생활 7년 간 노선영으로부터 수시로 폭언을 당했다고 거듭 주장했습니다.
<김보름 /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주먹을 들어서 때리는 시늉까지도 했었고… 시합 전날에도 컨디션 조절을 제대로 하지 못하게 밤에 방으로 불러서 몇시간이고 폭언을 했었고…"
폭언을 입증할 증거도 있다면서 공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보름 /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노선영 선수에게 진실을 먼저 듣고 싶었고 답변을 듣지 못했기 때문에 그 (증거) 자료들은 앞으로 공개할 예정입니다."
김보름의 주장에 대해 노선영은 사실무근이며 당장 대응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노선영 / 스피드스케이팅 전 국가대표> "(괴롭힘을 당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부인을 하시는 것인가요?) 네. 그런데 거기에 대해 자세히는 제가 나중에 말할 기회가 있으면 그때 하고 싶고 지금은 하고 싶지 않습니다."
김보름이 증거 공개를 예고한 터라 두 선수의 갈등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인 가운데 두 선수의 입씨름에 피로감을 느끼는 팬들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나재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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