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TV 스페셜] 59회 : 한반도 허리에서 평화가 시작되다

지난 9월, 3차 남북정상회담에서 남북 정상은 육해공 모든 공간에서 일체의 적대 행위 전면 중지와 비무장지대 DMZ의 '평화지대화' 등이 담긴 군사 분야 합의서를 발표했다.

마침내 10월 2일, 군사 분야 합의에 따라 철원 화살머리고지에서 역사적인 첫 지뢰 제거작업이 시작되었다.

이번 철원 지뢰 제거작업이 완료된다면 DMZ 내 '태봉국 철원성' 등 역사유적 공동조사·발굴이 진행될 것으로 보여 DMZ 내 문화재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져 가는 상황.

또한 남북 군사분야 합의서에 한강하구 공동이용 수역 설정에 대한 합의도 포함되어 있어 한강하구 일대의 변화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그렇다면 전쟁의 상흔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접경지역이 한반도 평화의 상징이 될 수 있을까?

남북 접경지역의 변화를 연합뉴스TV가 현장취재 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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