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롯데, KIA전 3연패 탈출, 번즈ㆍ이대호 솔로포 '쾅'
[스포츠와이드]
[앵커]
롯데가 치열한 중위권 경쟁 상대인 KIA를 상대로 3연패 뒤 귀중한 1승을 올렸습니다.
두산은 LG 상대 13연승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안홍석 기자입니다.
[기자]
5위까지 갈 길이 바쁜 두 팀 맞대결의 시작은 화끈했습니다.
롯데와 KIA 모두 첫회부터 무력시위를 하며 도합 10점을 두들겼습니다.
롯데는 손아섭의 좌중간 2루타와 KIA 선발 한승혁의 폭투에 이대호의 적시타를 엮어 선취점을 뽑았습니다.
이어 번즈와 신본기가 연달아 두점 적시타를 때리며 5대 0으로 훌쩍 달아났습니다.
KIA는 곧바로 반격에 나섰습니다.
1사 1, 2루에 타석에 선 4번타자 안치홍이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때려 단숨에 석점을 따라붙었습니다.
여기에 나지완이 투런아치를 그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이후 팽팽하게 이어지던 균형을 깬 것은 롯데 거포들이었습니다.
5회 번즈가 구원투수 황인준으로부터 한점짜리 홈런을 뽑았고 6회에는 '원조 거포' 이대호가 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쐈습니다.
KIA는 김주찬의 홈런으로 한 점을 따라붙었지만 롯데가 채태인의 적시타 등으로 격차를 더 벌렸습니다.
오늘도 잠실구장의 주인은 두산이었습니다.
두산은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차곡차곡 점수를 쌓았습니다.
LG는 박용택과 이형종의 솔로포를 앞세워 끈질기게 따라붙었지만 두산전 13연패 사슬을 끊지 못했습니다.
연합뉴스TV 안홍석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스포츠와이드]
[앵커]
롯데가 치열한 중위권 경쟁 상대인 KIA를 상대로 3연패 뒤 귀중한 1승을 올렸습니다.
두산은 LG 상대 13연승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안홍석 기자입니다.
[기자]
5위까지 갈 길이 바쁜 두 팀 맞대결의 시작은 화끈했습니다.
롯데와 KIA 모두 첫회부터 무력시위를 하며 도합 10점을 두들겼습니다.
롯데는 손아섭의 좌중간 2루타와 KIA 선발 한승혁의 폭투에 이대호의 적시타를 엮어 선취점을 뽑았습니다.
이어 번즈와 신본기가 연달아 두점 적시타를 때리며 5대 0으로 훌쩍 달아났습니다.
KIA는 곧바로 반격에 나섰습니다.
1사 1, 2루에 타석에 선 4번타자 안치홍이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때려 단숨에 석점을 따라붙었습니다.
여기에 나지완이 투런아치를 그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이후 팽팽하게 이어지던 균형을 깬 것은 롯데 거포들이었습니다.
5회 번즈가 구원투수 황인준으로부터 한점짜리 홈런을 뽑았고 6회에는 '원조 거포' 이대호가 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쐈습니다.
KIA는 김주찬의 홈런으로 한 점을 따라붙었지만 롯데가 채태인의 적시타 등으로 격차를 더 벌렸습니다.
오늘도 잠실구장의 주인은 두산이었습니다.
두산은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차곡차곡 점수를 쌓았습니다.
LG는 박용택과 이형종의 솔로포를 앞세워 끈질기게 따라붙었지만 두산전 13연패 사슬을 끊지 못했습니다.
연합뉴스TV 안홍석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