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나서는 태극낭자들 "결승 진출이 목표? 금메달 따야죠"

[스포츠와이드]

[앵커]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여자축구 대표팀이 파주 대표팀 트레이닝센터로 소집됐습니다.

목표는 사상 첫 결승 진출인데 선수들은 금메달까지 노려볼 만 하다며 자신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안홍석 기자입니다.

[기자]

대표팀이 공식적으로 밝힌 이번 대회 목표는 은메달 이상의 성적을 거두는 것입니다.

세계적인 강팀인 일본과 지난 대회 우승팀 북한이 버티고 있어 쉽지 않아 보이지만, 선수들은 은메달도 성에 차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전가을 / 여자축구 대표팀 공격수> "마음가짐부터 은메달 딸거면 아예 올라가지 않는게 낫다고 생각하고요. 꼭 금메달을 따서 대한민국 여자축구 일 한번 쳐보고 싶습니다."

지난 2개 대회 연속으로 동메달을 목에 건 선수들은 우승이 더욱 간절합니다.

객관적인 전력으로 볼때 쉽지 않아 보이지만, 2015년 캐나다 여자월드컵 16강 신화를 썼던 핵심 멤버가 건재합니다.

또 새로 발탁된 선수들의 기량도 좋아 사상 최고 성적을 향한 기대감은 높습니다.

<윤덕여 / 여자축구 대표팀 감독> "가능성이 충분히 있고 능력이 있는 선수들이기 때문에, 경험이 많은 선수들과의 조화 잘 이뤄졌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A조에 속한 대표팀은 다음달 16일 대만과 첫 경기를 치릅니다.

이어 19일 몰디브전과 21일 인도네시아전을 통해 8강 진출 여부를 타진합니다.

해외파인 이민아와 지소연은 대회 시작 전 대표팀에 합류합니다.

노르웨이에서 뛰는 조소현은 조별리그 3차전이 열리는 21일쯤 현지에서 합류할 걸로 보입니다.

선수들은 불볕더위에도 첫 훈련을 소화하며 결의를 다졌습니다.

한국 여자 축구가 새로운 신화를 써내려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연합온라인카지노 처벌TV 안홍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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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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