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최주환 짜릿한 끝내기 홈런…두산, SK에 역전승
[스포츠와이드]
[앵커]
프로야구 선두 두산이 SK를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9회말 투아웃 상황에서 최주환이 3점짜리 끝내기 홈런을 뽑아냈습니다.
프로야구 소식, 성승환 기자입니다.
[기자]
야구는 9회말 2아웃부터라는 말을 입증한 경기였습니다.
해결사는 두산의 최주환이었습니다.
3대4로 뒤지던 상황에서 SK의 마무리 신재웅을 상대로 3점짜리 역전 끝내기 홈런을 뽑아냈습니다.
두산 타선에서 터진 유일한 홈런이자 최주환의 시즌 8호포, 가장 필요할 때 잠실 상공을 가른 아치였습니다.
SK를 상대로 3연전을 쓸어담으며 4연승을 달린 두산은 굳건히 선두 자리를 지켰고, SK는 3연패의 늪에 빠졌습니다.
<최주환 / 두산 베어스> "수비할 때 실책하면서 공이 두번째 손가락에 맞아서 계속 통증이 있었는데 감독님이 칠 수 있겠냐고 물어보셔서 자신있게 칠 수 있다고 했는데 결과가 이렇게 나올줄 몰랐는데…"
패배로 빛은 발했지만 SK의 로맥도 불방망이를 뽐냈습니다.
2대0으로 뒤지던 4회 두산 선발 유희관을 상대로 적시타를 뽑아내며 추격의 발판을 당겼습니다.
6회에는 동점 솔로포를 터트리며 팀 동료 최정을 제치고 홈런 단독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삼성은 KT와의 3연전을 2승 1패로 마쳤습니다.
선발 등판한 아델만은 7이닝 동안 삼진 7개를 빼앗으며 무실점으로 틀어막아 시즌 4승째를 챙겼습니다.
반면 어깨 통증으로 30일만에 복귀한 KT의 피어밴드는 6이닝 4실점을 기록하고 시즌 4패째를 떠안았습니다.
연합뉴스TV 성승환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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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선두 두산이 SK를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9회말 투아웃 상황에서 최주환이 3점짜리 끝내기 홈런을 뽑아냈습니다.
프로야구 소식, 성승환 기자입니다.
[기자]
야구는 9회말 2아웃부터라는 말을 입증한 경기였습니다.
해결사는 두산의 최주환이었습니다.
3대4로 뒤지던 상황에서 SK의 마무리 신재웅을 상대로 3점짜리 역전 끝내기 홈런을 뽑아냈습니다.
두산 타선에서 터진 유일한 홈런이자 최주환의 시즌 8호포, 가장 필요할 때 잠실 상공을 가른 아치였습니다.
SK를 상대로 3연전을 쓸어담으며 4연승을 달린 두산은 굳건히 선두 자리를 지켰고, SK는 3연패의 늪에 빠졌습니다.
<최주환 / 두산 베어스> "수비할 때 실책하면서 공이 두번째 손가락에 맞아서 계속 통증이 있었는데 감독님이 칠 수 있겠냐고 물어보셔서 자신있게 칠 수 있다고 했는데 결과가 이렇게 나올줄 몰랐는데…"
패배로 빛은 발했지만 SK의 로맥도 불방망이를 뽐냈습니다.
2대0으로 뒤지던 4회 두산 선발 유희관을 상대로 적시타를 뽑아내며 추격의 발판을 당겼습니다.
6회에는 동점 솔로포를 터트리며 팀 동료 최정을 제치고 홈런 단독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삼성은 KT와의 3연전을 2승 1패로 마쳤습니다.
선발 등판한 아델만은 7이닝 동안 삼진 7개를 빼앗으며 무실점으로 틀어막아 시즌 4승째를 챙겼습니다.
반면 어깨 통증으로 30일만에 복귀한 KT의 피어밴드는 6이닝 4실점을 기록하고 시즌 4패째를 떠안았습니다.
연합뉴스TV 성승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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