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황새' 떠난 FC서울…이을용 감독 대행 체제로 반등 도전
[스포츠와이드]
[앵커]
황선홍 감독이 지휘봉을 내려놓으면서 FC서울은 이을용 감독대행 체제로 전환했습니다.
성적 부진에 팀내 잡음까지.
겹악재 속에 비상엔진을 가동한 FC서울이 추락을 멈추고 비상할지 주목됩니다.
성승환 기자입니다.
[기자]
"고맙고도 미안하다"
FC서울의 지휘봉을 내려놓은 황선홍 감독이 SNS에 남긴 작별인사입니다.
황 감독은 더 좋은 팀과 결과물을 만들지 못해 미안함이 크다며 부족함을 채우는 계기로 삼겠다고 적었습니다.
그동안 황선홍 감독은 잇따른 악재와 싸워야 했습니다.
수원으로 이적한 데얀, 일본 J리그를 택한 오스마르와 윤일록 등 주축 선수들의 빈 자리를 메우지 못하고 팀 성적은 하위권으로 추락했습니다.
특히 최하위 전남에 역전패를 당한 데 이어 상주와의 홈경기에서 0대0 무승부에 그쳐 매서운 팬심과도 직면했습니다.
여기에 간판 공격수 박주영이 황 감독을 비판하는 뉘앙스의 글을 올리며 제기된 불화설까지.
결국 황 감독이 팀을 떠나기로 결정하면서 FC서울은 이을용 감독대행 체제로 전환했습니다.
12개 구단 중 9위.
추락하는 팀 성적에 '비상엔진'을 가동한 FC서울.
분위기를 반전시켜 비상할 수 있을지 2일 경남FC와의 원정 승부를 통해 가늠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성승환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스포츠와이드]
[앵커]
황선홍 감독이 지휘봉을 내려놓으면서 FC서울은 이을용 감독대행 체제로 전환했습니다.
성적 부진에 팀내 잡음까지.
겹악재 속에 비상엔진을 가동한 FC서울이 추락을 멈추고 비상할지 주목됩니다.
성승환 기자입니다.
[기자]
"고맙고도 미안하다"
FC서울의 지휘봉을 내려놓은 황선홍 감독이 SNS에 남긴 작별인사입니다.
황 감독은 더 좋은 팀과 결과물을 만들지 못해 미안함이 크다며 부족함을 채우는 계기로 삼겠다고 적었습니다.
그동안 황선홍 감독은 잇따른 악재와 싸워야 했습니다.
수원으로 이적한 데얀, 일본 J리그를 택한 오스마르와 윤일록 등 주축 선수들의 빈 자리를 메우지 못하고 팀 성적은 하위권으로 추락했습니다.
특히 최하위 전남에 역전패를 당한 데 이어 상주와의 홈경기에서 0대0 무승부에 그쳐 매서운 팬심과도 직면했습니다.
여기에 간판 공격수 박주영이 황 감독을 비판하는 뉘앙스의 글을 올리며 제기된 불화설까지.
결국 황 감독이 팀을 떠나기로 결정하면서 FC서울은 이을용 감독대행 체제로 전환했습니다.
12개 구단 중 9위.
추락하는 팀 성적에 '비상엔진'을 가동한 FC서울.
분위기를 반전시켜 비상할 수 있을지 2일 경남FC와의 원정 승부를 통해 가늠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성승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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