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스포츠] '손흥민 침묵' 토트넘, 3경기 만에 승리 外

[스포츠와이드]

[앵커]

토트넘의 손흥민이 왓퍼드전에서 침묵하며 7경기 째 득점 소식을 전하지 못했습니다.

메이저리그의 추신수는 클리블랜드와의 경기에서 2득점을 올렸지만 팀의 역전패는 막지 못했습니다.

안홍석 기자입니다.

[기자]

전반 16분 토트넘 에릭센이 상대 카르네지스 골키퍼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공을 넘겨주자 델리 알리가 가볍게 선제골로 연결합니다.

후반 3분에는 넘어졌던 해리 케인이 다시 일어나 올시즌 스물 일곱번째 리그 골에 성공합니다.

토트넘은 왓퍼드를 2대0으로 누르고 한 경기를 더 치른 3위 리버풀을 한 점 차로 추격했습니다.

손흥민은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공격포인트는 올리지 못했습니다.

후반 29분 교체된 손흥민은 7경기째 골 침묵을 이어갔습니다.

시민들이 깃발을 흔들며 열광적인 환호를 보내자 메시가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며 화답합니다.

수아레스는 색종이 포를 터뜨리고, 피케는 우승 티셔츠를 벗어 팬들에게 건넵니다.

스물 다섯 번째 프리메라리그 챔피언에 오른 바르셀로나의 우승 자축 카 퍼레이드입니다.

<누리아 페레즈 / 바르셀로나 팬> "바르셀로나 끝내줘요! 우리 모두 우승을 즐길 것입니다!"

국왕컵에서도 정상에 오른 바르셀로나는 이번 정규리그 우승으로 올시즌 더블을 달성했습니다.

4회 초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가 우익수 앞 안타로 출루합니다.

이어 허를 찌르는 주루 플레이로 3루를 밟더니 득점까지 성공했습니다.

8회 초에도 출루에 성공한 추신수는 3대3 균형을 맞추는 득점을 올렸습니다.

하지만 텍사스는 8회말 넉 점을 내주면서 클리블랜드에 4대7로 역전패했습니다.

연합온라인카지노 실시간TV 안홍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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