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ㆍ박세리 뭉친 특별한 필드 레슨

[스포츠와이드]

[앵커]

최경주, 박세리를 필두로 한국 골프의 간판들이 꿈나무들을 위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이들은 멘토로 변신해 골프 유망주들을 위한 필드레슨을 진행했는데요.

특별한 현장에 박지은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박세리 / 전 골프선수> "오른손을 많이 쓰면, 움직임이 많으면 볼이 정면에 맞을 수가 없겠지."

박세리가 고교생 국가대표 임희정의 퍼팅을 세심하게 잡아줍니다

임희정은 그린을 빠져나가면서도 계속되는 박세리의 조언에 연신 고개를 끄덕입니다.

<임희정 / 동광고> "직접 치시는 걸 해외 온라인카지노 벳무브에서만 봤었거든요…시범도 보여주시고 하니까 되게 더 와 닿는 거 같아요."

한국 골프의 전설들이 유망주들을 위해 뭉쳤습니다.

박세리 최경주 등을 필두로 한 한국 골프의 간판들은 SK텔레콤오픈 재능나눔 행복 라운드에 참가해 유망주들을 위한 필드 레슨을 진행했습니다.

롤모델과 함께 하는 꿈 같은 시간에 어린 선수들은 설레임과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장승보 / 한체대> "저희는 경험해 본 것도 없고 (최경주)프로님은 수많은 경험을 해보셨으니까 간접 경험이라고 생각하고 그냥 다 받아들이려고… 오늘 녹초가 되실 때까지 다 뽑아가려고 생각중이에요."

재능나눔에 나선 15명의 프로들은 경험을 바탕으로 한 예리한 지적과 풍부한 조언, 더불어 삼촌 이모 같은, 친근함으로 유망주들에게 필드 레슨을 넘어 선 특별한 시간을 선물했습니다.

<최경주 / PGA 프로> "레전드들과의 이런 만남은 굉장히 앞으로 꿈을 키워가는데 큰 힘이 될 거고 소중한 시간이다 생각하고 아마 행복한 시간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연합뉴스TV 박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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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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