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스포츠] 지구촌 뜨겁게 달군 올해의 빅매치

[스포츠와이드]

[앵커]

2017년 지구촌을 뜨겁게 달군 스포츠 해외 온라인카지노 순위에는 어떤 것이 있었을까요.

레알 마드리드의 우승 행진,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의 복귀 등 다사다난했던 지구촌 스포츠를 소재형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감각적인 프리킥으로 골망을 출렁입니다.

호날두의 결승골로 레알 마드리드가 세계 최고의 클럽팀을 가리는 FIFA 클럽월드컵에서 남미 클럽챔피언 그레미우를 꺾고 사상 첫 2연패를 달성했습니다.

2017년 프리메라리가 우승을 시작으로 유럽 챔피언스리그, 스페인 슈퍼컵, 클럽월드컵까지 우승 행진을 이어가며 2017년 축구계를 뜨겁게 달궜습니다.

레알 마드리드의 질주에는 호날두가 있었습니다.

호날두는 유럽축구연맹과 FIFA 올해의 선수로 뽑혔고 지난 8일 발롱도르 수상으로 최고의 한해를 장식했습니다.

미국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창단 55년만에 처음으로 월드시리즈 정상에 올랐습니다.

휴스턴은 내셔널리그 챔피언 LA다저스와 7차전까지 가는 혈투끝에 극적으로 우승컵을 들어올렸습니다.

미국 프로농구의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정상 탈환에 성공했습니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 펼친 NBA 챔피언 결정전에서 슈퍼스타 스테픈 커리와 케빈 듀란트의 활약을 앞세워 지난해 클리블랜드에 빼앗긴 우승컵을 되찾았습니다.

약물에 취해 운전하다 경찰에 체포되는 등 다사다난한 한해를 보냈던 타이거 우즈는 성공적으로 복귀전을 치렀습니다.

우즈는 고질적인 허리 부상을 털어내고 나선 10개월 만의 복귀전 히어로 월드 챌린지를 무리없이 완주하며 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부풀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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