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쏟아진 2017 KLPGA…이정은, 사상 첫 6관왕

[스포츠와이드]

[앵커]

2017시즌 KLPGA투어가 화려한 피날레를 맞았습니다.

사상 처음으로 6관왕을 휩쓴 이정은 선수와 내년 LPGA투어로 떠나는 고진영 선수 등이 시상식 자리를 빛냈습니다.

차지연 기자입니다.

[기자]

필드 위의 승부사들이 한껏 멋을 냈습니다.

KLPGA투어 시상식을 찾은 선수들은 화려한 드레스와 고운 한복을 차려입고 2017시즌과의 작별에 나섰습니다.

<최혜진 / 2017 KLPGA 특별상> "처음 드레스를 입어봤는데 아직 너무 어색하고 기분이 이상한 것 같아요."

가장 빛난 선수는 '핫식스' 이정은이었습니다.

올 시즌 4승을 거둔 이정은은 대상과 상금왕, 다승왕, 최저타수상까지 싹쓸이한 뒤 인기상과 베스트플레이어상까지 차지했습니다.

KLPGA투어 사상 한 시즌에 이 6개의 상을 모두 휩쓴 것은 이정은이 처음입니다.

<이정은 / 2017 KLPGA 6관왕> "올해 제가 목표했던 것보다 너무나 많은 상을 받게 돼서 (내년에는) 이 상 중에 꼭 2연패를 하고 싶은 목표가 있습니다."

내년 미국 진출을 선언한 고진영은 김민선, 김지현, 최혜진 등과 함께 특별상을 받았습니다.

4년 간 뛰었던 KLPGA투어를 떠나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고진영은 LPGA투어에서 한국 여자골프의 세계 최강 실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겠다는 각오를 다졌습니다.

<고진영 / 2017 KLPGA 특별상> "기대도 많이 되고 걱정도 많이 되고요. 일단 루키 시즌으로 가는 것이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할 거고요. 목표는 신인왕, 그리고 기회가 된다면 1승까지도 하고 싶습니다."

생애 한번 뿐인 신인상은 장은수에게 돌아갔고, 박인비는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습니다.

연합온라인카지노 불법 유니88TV 차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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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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