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모니] 엄마, 꿈을 쏘아 올리다!…너희는 우리의 꿈이다

스물여덟, 어린 나이에 가족의 생계를 위해 고향인 몽골을 떠나 홀로 한국 땅을 찾은 가와소렝 씨.

낯선 땅에서 그녀에게 위안이 되어준 것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게 된 윤동근 씨였다.

결혼 후, 다솔이와 승열이 두 아이를 낳고 꿈에 그리던 행복한 가정을 꾸리게 된 두 사람.

하지만 다문화가정에 대한 편견과 시선 속에서 아이들을 키우기란 쉽지 않은 일이었는데….

고민 끝에 다와소렝 씨는 이주여성들이 만든 협동조합인 <다모>에 가입하여 다양한 활동을 통해 다문화에 대한 인식을 바꿔나가기 시작했다.

몽골, 중국, 한국 등의 전통춤을 공연하며 자신들의 문화를 널리 알리고 몽골어 자원봉사를 통해 한국 사회에서 각자의 역할을 찾아 나선 것!

특히 가와소렝 씨는 최근 비즈니스 통번역 공부를 하며 자신이 맡은 일에 전문성을 키워가는 중이다.

아이들 키우고 살림하는 중에 틈틈이 자신의 꿈을 키워가는 아내를 누구보다 열심히 응원해주는 남편 윤동근 씨.

그는 전문 목수로 활동하며 출장과 야근이 잦아 마음처럼 아내의 일손을 덜어주지는 못하지만 아이들을 등교시키고, 시간이 될 땐 놀아주는 등 나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가정 안팎으로 부지런히 살아온 그는 어깨 인대가 늘어나 작년에 수술을 하게 됐지만 망가진 인대가 치료될 여유도 없이 일을 하고 있는데….

아이들이 편견 없는 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세상의 시선을 바꾸기 위해 노력하는 엄마 다와소렝 씨 그리고 그 마음을 알기에 적극적으로 아내를 지원해주고 있는 남편 윤동근 씨.

이번 주 <하모니>에서는 서로 의지하며 좀 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는 부부를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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