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모니] 괜찮아, 우리 가족…다시 희망을 짓다!

대한민국의 땅 끝이라 불리는 전라남도 장흥.

이곳에는 베트남에서 시집와 두 아이를 낳고 씩씩하게 살아가는 엄마, 이현숙 씨가 있다.

작년 12월, 남편이 갑작스런 심근경색으로 세상을 떠난 후 가족의 생계를 홀로 책임지고 있는 현숙 씨.

낮에는 미역공장에서 근무하고, 퇴근하면 바닷가에 나가 해산물을 캐다 팔며 부지런히 살아가고 있는 그녀와 가족들을 위한 하모니 솔루션이 시작됐다!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주방의 형광등, 외풍을 막기 위해 쌓은 매트리스, 그리고 깨진 바닥까지 집안 곳곳에 남편의 빈자리가 남아있는데….

그래서 현숙 씨 가족이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준비한 하모니 솔루션은 집안 보수!

가족이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집 전체의 단열과 바닥보수를 진행하기로 했다.

그리고 낡은 가구를 교체하고, 아이들에게 필요한 컴퓨터 등을 지원하기로 했는데….

예기치 못했던 위기를 맞은 이현숙 씨의 가족들.

아빠의 빈자리, 남편의 부재를 딛고 다시 일어설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시작된 하모니 솔루션!

슬픔을 이겨내고 한 발 한 발 노력해 나가는 이현숙 씨 가족의 새로운 희망기를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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