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모니] 한 지붕 다섯 식구…행복, 할 수 있다는 희망

3년 전, 재혼을 하게 되면서 새로운 가정을 꾸리게 된 송고성, 이기옥 부부.

전라남도 장흥의 한 시골 마을에서 힘들게 세 아이를 키우며 살아가고 있다.

현재 다섯 가족은 주거할 공간이 없어 최근 지인의 도움으로 무상 임대주택에서 생활하고 있으나 화장실이 밖에 떨어져 있어 추운 겨울, 많은 불편함을 겪고 있다.

거기에 보일러조차 고장이 나 잘 돌아가고 있지 않은 상황.

또, 겉으로는 쉽게 드러나지 않지만, 전남편의 지나친 가정폭력으로 아직까지 후유증을 겪고 있는 아내 이기옥 씨와 상처로 얼룩진 윤재호 (10), 윤재현 (9) 형제들의 심리 치료 또한 시급해 보이는 상황.

한편, 작년 11월, 재혼부부 사이에서 새롭게 태어난 딸 지민이까지 생겨나면서 이젠 다섯 가족이 된 재호네 가족.

3년 전, 새롭게 꾸려진 재혼가정이 한 가족이 되어가는 특별한 사연을 하모니에서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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