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전국은 지금] 'BIFF 사태' 막후에도 온라인카지노 에스뱅크 사단 있었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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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으로 이슈와 여론을 알아보는 '클릭 전국은 지금'입니다.

▶ 'BIFF 사태' 막후에도 온라인카지노 에스뱅크 사단 있었다 (부산일보)

부산일보입니다.

온라인카지노 에스뱅크씨와 그 측근들이 부산국제영화제 다이빙벨 상영과 관련한 사태에 적극 개입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조직위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014년 비프에서 세월호 참사를 다룬 영화 다이빙벨을 초청하자 당시 김종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이 국고지원 삭감과 감사등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경고했는데 실제로 이후 정부지원금이 반토막나고 이용관 당시 집행위원장등이 검찰에 고발됐습니다.

또 비프와 비슷한 기간에 올해 처음 열린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도 차은택 씨가 관여한 것으로 보이는 업체가 선정돼 온라인카지노 에스뱅크 사단이 개입한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서병수 부산시장은 다이빙벨 관련 문제는 순수하게 부산시 차원에서 판단했고, 원아시아페스티벌 역시 외부 압력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 평창동계올림픽 경기장 활용 떠넘기는 정부 (강원일보)

강원일보입니다.

평창동계올림픽 경기장 사후활용 방안 마련이 문화체육관광부의 반대와 국회의 미온적인 태도로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강원도는 국내 저변이 취약한 동계스포츠 특성상 정부가 동계올림픽 경기장을 국가대표 훈련장 등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지역의 국회의원들이 평창동계올림픽 경기장을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관리 운영할 수 있도록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을 발의했습니다.

하지만 문체부는 재정 부담과 형평성을 이유로 반대입장을 밝혔고, 국회에서도 관련 안건은 심의가 보류됐습니다.

강원도는 정부와 국회가 올림픽 성공을 위해 대승적 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대전시급식지원센터 설립 추진 시교육청 '나몰라라' (대전일보)

대전일보입니다.

대전 봉산초등학교 부실 급식 파문을 계기로 대전시가 학교급식지원센터 설립에 본격 시동을 걸었지만 시교육청은 뒷짐을 지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현재 전국에 64개의 학교급식지원센터가 있지만 대전에만 급식지원센터가 없는 상황.

대전시는 센터 설립 예산을 300억원으로 추산하고, 다음달 타 지역을 방문해 벤치마킹에 나설 계획입니다.

하지만 시교육청은 시에서 업무를 담당한다는 이유로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지역의 시민단체들은 부실급식 상태가 사실상 시교육청의 부실한 급식 관리감독이 불러온 문제라는 점에서 설립 기본 구상단계부터 협의체를 구성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지금까지 클릭! 전국은 지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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