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전국은 지금] 온라인카지노 합법 벳무브 '술판'…기강 무너진 울릉군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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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카지노 합법 벳무브 '술판'…기강 무너진 울릉군 (매일신문)

매일신문입니다.

폭우 피해복구 기간 온라인카지노 합법 벳무브 일부 공무원들이 술판을 벌이고 비상근무 시간에 스크린골프를 쳐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특히 육지 출장 중이던 군수를 대신해 복구현장을 지휘하던 부군수와 피해복구 관련 간부들이 술자리를 함께한 것으로 드러나 비난을 사고 있습니다.

지난 3일 새벽은 더 가관이었다는데요.

한 울릉군 의원이 새벽 3시쯤 호우로 인근 지역에 피해가 발생했다는 주민의 전화를 받고 급히 울릉군청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을 찾았지만 근무자는 한 명도 보이지 않고 텅 비어 있었다고 합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주민들 분노를 넘어 허탈감마저 든다며 주민의 아픔과 하위직 공무원의 고생은 안중에도 없는 한심한 작태라며 비난했습니다.

▶ 지역경제 '직격탄'…한숨뿐인 추석 (부산일보)

부산일보입니다.

조선업에 이어 한진해운 사태로 해운업 붕괴가 현실화되면서 지역경제가 위태롭습니다.

그나마 선방하던 관광업계와 수산업계도 사드와 콜레라의 영향으로 적신호가 켜졌습니다.

조선기자재업체들이 몰려 있는 녹산국가산업단지는 일감이 떨어지면서 매출이 급감해 상여금 지급은 꿈도 못 꾸고 있습니다.

주력산업인 조선업의 고강도 구조조정을 앞둔 경남은 더 심각합니다.

주력산업의 붕괴로 인한 실업사태, 여기에 김영란법의 영향으로 지역 내수시장이 급격히 얼어붙는 형국입니다.

가공식품 선물세트나 명절 때 품귀현상을 빚었던 통영산 마른 멸치의 경우 판매량은 반토막난 상태입니다.

▶ 춘천~속초 고속철도추진단 출범 (강원일보)

강원일보입니다.

강원도가 춘천, 속초, 화천, 양구, 인제, 고성, 양양 7개 시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춘천~속초 동서고속철도 조기 개통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고성과 양양은 노선이 지나지 않는 지역이지만 추후 결정하게 될 차량기지 후보 유력지역으로 협약에 참여했습니다.

협약식에 참석한 최문순 지사와 7개 시장 군수들은 특히 철도 개통에 따른 혜택이 접경지역과 동해안 지역 주민에게 신속히 돌아갈 수 있도록 일관성 있는 전략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도내 최대 현안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도청 내 부서 간 장벽과 이기주의로 추진단 구성에만 2개월을 허비한 상황에 이제는 중심을 잡고 관계기관의 협력을 이끌 추진력이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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