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전국은 지금] 사드에 온라인카지노 불법 사라진 경북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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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드에 온라인카지노 불법 사라진 경북 (매일신문)

매일신문입니다.

경북 성주군이 지난 24일 예정됐던 군민체육대회를 전격 취소했습니다.

올 가을 최대 축제로 기획했지만 지난 7월12일 정부의 사드 배치 발표로 사정이 달라졌습니다.

김천시도 다음달 15일 예정이었던 대표적인 가을축제인 빛내농악축제를 무기한 연기했습니다.

여기에 지진까지 겹쳐 아름다운 가을축제은 사라지고 극심한 혼란과 시위만 남았습니다.

성주와 김천지역 주민들은 기업투자 기피, 귀농귀촌 철회, 다른 지역으로의 이주 등 지역 이탈 조짐이 가시화하고 있다는 하소연을 하고 있고, 지진이 발생한 경주시는 관광객과 수학여행단의 발길이 끊기면서 관광도시 이미지 실추가 현실화하고 있습니다.

▶ 창원 본포취수장 원수 총대장균군 '심각' (경남신문)

경남신문입니다.

낙동강을 취수원으로 하는 창원 본포취수장의 수질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헌승 의원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국 광역상수도 취수장 중 낙동강을 취수원으로 하는 3개 취수장 원수에서 총대장균 군수가 가장 많이 검출됐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수자원공사는 고도정수처리공정 도입사업을 추진하면서 원수 수질등급이 나쁘지 않은 수도권 위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지역차별 문제까지 불거지고 있습니다.

이헌승 의원은 낙동강 원수 수질관리 대책 마련이 시급하며 낮은 수질로 고통받는 지역에 대해서도 고도정수처리공정을 우선 도입하여 깨끗한 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 인구이동 양극화 현상 '뚜렷' (강원일보)

강원일보입니다.

강원도를 떠나는 인구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인구이동도 시군별로 양극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월에서 8월 도내 순이동은 마이너스 355명인데, 이는 전입한 인구보다 떠난 인구가 더 많다는 것입니다.

1년만에 도를 떠나는 인구가 증가한 것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관련 시설공사와 기반공사 사업이 대부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또 각 시군에서 추진한 인구늘리기 사업도 한계를 보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정주여건이 우수하고 개발사업이 활발하게 진행 중인 춘천과 원주 등을 제외하면 다른 시군에서는 인구 유입이 줄어들어 향후 부동산시장 침체와 경기 부진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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