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전국은 지금] 조선업 협력사에 굳게 닫힌 '마틴게일배팅 빗장'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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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업 협력사에 굳게 닫힌 '마틴게일배팅 빗장' (경남신문)

경남신문입니다.

조선기자재업체들의 자금난이 심화되고 있지만 관련 업체에 대한 시중은행의 여신관리는 더욱 강화하고 있습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기업들에게 가장 적극적으로 마틴게일배팅을 했던 A 은행의 경우 최근 서울에서 직접 내려보내 마틴게일배팅에 대해 엄격한 심사에 나서고 있는데 기존에 해왔던 카드, 마틴게일배팅 실적에 대한 목표를 없애고 경영평가를 폐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가급적이면 마틴게일배팅을 하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STX중공업의 한 협력업체는 최근 STX중공업의 법정관리신처으로 지난 5월 받은 어음이 부도가 나자 B은행으로부터 무조건 마틴게일배팅을 갚으라는 요구를 받았습니다.

업체 관계자는 정부 당국이 이런 상황을 제대로 알고 있는지 모르겠다며 하소연했습니다.

▶ 추수 앞둔 쌀 재고에 농민도 지자체도 '한숨' (강원일보)

강원일보입니다.

각종 쌀 수급대책에도 불구하고 쌀 재고가 이어져 대책마련이 시급하지만 정부와 자치단체 모두 뾰족한 수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강원도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쌀 재고량은 1만 8천898톤.

도내 월평균 쌀 판매량이 8천에서 1만톤인 덤을 감안하면 햅쌀 출하시기인 9월 중순까지 재고량 소진을 장담할 수 없습니다.

업계에서는 쌀 소비 감소를 재고량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쌀 수매를 담당하고 있는 미곡종합처리장이 판매부진과 가격 하락으로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습니다.

쌀 소비 감소에 따른 재고량 증가, 이후 경영난에 농민 타격의 악순환이 반복되는 셈입니다.

이에 따라 도내 미곡종합처리장은 남은 쌀을 염가에 판매하는 등 쌀 재고량 소진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 노인 10명 중 1명 '치매'…2040년엔 현재의 3배 (매일신문)

매일신문입니다.

대구에 사는 65세 이상 노인 10명 중 1명이 치매를 앓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대구시 치매환자는 전체 노인 인구 중 12.7%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지난 2011년 치매환자 수에 비해 4년만에 34.8%난 증가한 것으로 이는 같은 기간 노인 인구 증가율을 13.2%나 웃도는 수치입니다.

오는 2040년이면 대구의 치매 환자 수는 현재보다 3배 가까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지난해 수성구와 달성군 통합정신·치매센터를 개소한 데 이어 오는 10월 서구와 남구에도 문을 여는 등 2018년까지 대구시내 8곳에 통합정신·치매센터를 마련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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