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전국은 지금] 폭염에 우리 카지노 확산…경남도민 식수원 '비상'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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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염에 우리 카지노 확산…경남도민 식수원 '비상' (경남신문)

경남신문입니다.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수온도 함께 상승해 낙동강 수계 녹조가 심해져 경남도민들의 식수원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낙동강유역환경청에 따르면, 지난 8일 함안보 남조류 세포수가 조류경보 '관심' 기준을 훌쩍 넘어 '경계' 기준을 향했습니다.

지금같은 녹조상태가 유지되면 취.정수장까지 확산될 수 있다는 게 지배적인 관측인데, 이 같은 수질 악화 가능성에 한국수자원공사는 10일 낙동강 수계 전체 보의 수문을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께까지 다량의 물을 흘려보내는 '펄스형 방류'를 실시했고, 각 취·정수장에는 오염 방지를 위해 지난 6월부터 조류차단장치를 가동하고 있습니다.

▶ '어린이 놀이터' 아파트 바닥분수 수질 주의보 (매일신문)

매일신문입니다.

여름철 아이들이 즐겨찾는 아파트 내 바닥분수 수질에 대한 입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바닥분수는 주로 지하에 매설돼 한번 설치하면 개보수가 어렵고, 사용된 물이 저수조에 들어가 재사용되기 때문에 오염 가능성도 높습니다.

실제로 지난해 환경부 조사에서 수질 기준을 초과한 수경시설 중 바닥분수가 85%나 차지했습니다.

또 지자체의 관리대상에서 빠져 있는 것도 문제인데, 대부분의 아파트는 수질관리를 자체적으로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대구의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 관계자는 구청에서 별도 관리 지침이 내려온 적이 없고 자체적으로 열흘에 한 번씩 물을 갈고 저수조 청소를 하는 정도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대구시 관계자는 내년부터 민간시설도 검사에 넣는 법이 시행되면 아파트 내 바닥분수도 기준에 해당될 경우 관리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 "폐광지역 주민 생존권 위협 새 카지노 반대" (강원일보)

강원일보입니다.

강원도의회가 폐광지역 주민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새 내국인 카지노 설립 추진에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강원도의회는 10일 기자회견에서 새 카지노가 추가 허용되면 폐광지역의 존립 자체를 장담할 수 없는 현실에 처하게 된다며 무너져 가는 폐광지역을 외면하는 새만금 내국인 출입 허용 카지노 설립을 결사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정선군을 비롯한 전국 폐광지역 7개 시·군의회도 이날 성명을 내고 폐광지역 주민의 피와 땀이 서린 내국인 출입 카지노 카드로 대한민국을 분열시키는 행위를 이해할 수 없다며, 내국인 출입 카지노 확대 허용을 불가한다는 정부의 분명한 입장과 의지를 보여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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