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 도심 이색 피서지 인기
[생생 네트워크]
[앵커]
전국이 연일 찜통더위와 열대야에 시달리고 있지만 이색 피서법이 있습니다.
아쿠아리움과 아이스링크에선 오히려 긴 옷을 찾게 되는건데요.
김재홍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폭염특보가 이어지는 요즘.
영하를 넘나드는 아이스링크에선 입김이 저절로 나옵니다.
스케이트를 타고 한 두 바퀴 신나게 돌고나면 이마엔 땀이 맺힙니다.
땀이 나도 덥기는 커녕 더 시원합니다.
부산의 한 아이스링크엔 최근 폭염 속에 입장객이 부쩍 늘었습니다.
폭염을 피해 이색 피서를 즐기는 사람들이 몰리기 때문입니다.
<이다은 / 부산시 남구 용호동> "집에서는 에어컨 틀어도 더웠는데, 여기오니까 시원하고 얼음찜질 하는것 같았어요."
부산의 한 아쿠아리움이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북적입니다.
이곳은 시원한 바닷속 생물을 만나는 이색 피서를 위한 명소입니다.
다양한 바다생물을 바라보는 아이들은 물론 부모들의 얼굴은 밝기만 합니다.
지하 공간에 펼쳐진 관람시설 곳곳에서 폭염의 기세는 전혀 찾아볼 수 없습니다.
<이호형 / 부산 아쿠아리움 마케팅팀 직원> "날씨가 너무 덥다보니 그 더위를 피해서 아쿠아리움으로 많은 방문객들이 찾아오고 계십니다. 그중에서 상어에게 직접 먹이를 주는 상어 피딩타임이 가장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부산에는 지난 주말 기상 관측 이래 112년 만에 가장 더운 폭염이 기승을 부렸습니다.
시민들은 이색 피서를 즐기며 여름을 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 김재홍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끝)
[생생 네트워크]
[앵커]
전국이 연일 찜통더위와 열대야에 시달리고 있지만 이색 피서법이 있습니다.
아쿠아리움과 아이스링크에선 오히려 긴 옷을 찾게 되는건데요.
김재홍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폭염특보가 이어지는 요즘.
영하를 넘나드는 아이스링크에선 입김이 저절로 나옵니다.
스케이트를 타고 한 두 바퀴 신나게 돌고나면 이마엔 땀이 맺힙니다.
땀이 나도 덥기는 커녕 더 시원합니다.
부산의 한 아이스링크엔 최근 폭염 속에 입장객이 부쩍 늘었습니다.
폭염을 피해 이색 피서를 즐기는 사람들이 몰리기 때문입니다.
<이다은 / 부산시 남구 용호동> "집에서는 에어컨 틀어도 더웠는데, 여기오니까 시원하고 얼음찜질 하는것 같았어요."
부산의 한 아쿠아리움이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북적입니다.
이곳은 시원한 바닷속 생물을 만나는 이색 피서를 위한 명소입니다.
다양한 바다생물을 바라보는 아이들은 물론 부모들의 얼굴은 밝기만 합니다.
지하 공간에 펼쳐진 관람시설 곳곳에서 폭염의 기세는 전혀 찾아볼 수 없습니다.
<이호형 / 부산 아쿠아리움 마케팅팀 직원> "날씨가 너무 덥다보니 그 더위를 피해서 아쿠아리움으로 많은 방문객들이 찾아오고 계십니다. 그중에서 상어에게 직접 먹이를 주는 상어 피딩타임이 가장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부산에는 지난 주말 기상 관측 이래 112년 만에 가장 더운 폭염이 기승을 부렸습니다.
시민들은 이색 피서를 즐기며 여름을 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 김재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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