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공항 에어로폴리스 온라인카지노 슬롯 '헛날개짓'

[생생 네트워크]

[앵커]

아시아나항공이 청주에서 추진하기로 했던 항공정비(MRO) 온라인카지노 슬롯을 포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경영상의 이유를 들어 내린 결정인데요.

수백억원을 들인 청주공항 에어로폴리스는 애물단지가 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이승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청주 항공정비단지, 즉 MRO온라인카지노 슬롯에 불참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충청북도와 청주시 등이 온라인카지노 슬롯 추진을 협약한지 1년 7개월 만입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최근 경영난을 겪으면서 대규모 MRO온라인카지노 슬롯 투자에 상당한 부담감을 느껴왔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온라인카지노 슬롯의 핵심 파트너였던 아시아나항공이 손을 떼면서 청주 에어로폴리스는 애물단지로 전락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부지를 매입하고 온라인카지노 슬롯 파트너를 발굴하는 등 지금까지 들인 돈만 300억원이 넘습니다.

새누리당 도의원들은 청주 MRO 사업이 사실상 물 건너갔다며 경제 자유구역청장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박한범 / 충청북도 의원(새누리당)> "이시종 지사는 청주공항 MRO사업을 포함한 충북경제자유구역 전반에 걸친 지지부진한 사업추진과 도민 기만행위에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충청북도는 이번 결정으로 온라인카지노 슬롯이 완전히 중단되는 것은 아니라면서 항공물류, 서비스산업 등으로 온라인카지노 슬롯 범위를 확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 이승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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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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