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함께…울주세계산악영화제 9월30일 개막

[생생 네트워크]

[앵커]

세계산악영화제가 울산에서 처음으로 열리게 됩니다.

제1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 개최일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전 세계 21개 국가에서 출품한 다양한 세계 산악 영화를 만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전망입니다.

장영은 기자입니다.

[기자]

한 달여 앞둔 제1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 계획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온라인카지노 불법 유니벳는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울산시 울주군 상북면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에서 열립니다.

전 세계 21개 국가, 작품 78편이 상영됩니다.

온라인카지노 불법 유니벳 조직위원회는 개막작에 미국 작품 '메루'를 뽑았습니다.

2016 슬로베니아 산악온라인카지노 불법 유니벳 베스트 등반영화상을 받은 특별한 작품입니다.

<최선희 / 울주세계산악영화제 프로그래머> "메루를 보는 순간 개막작이라는 감이 왔습니다. 거대한 산을 등반하는 과정, 목숨이 위태로울 정도의 사고를 겪고 나서도 또 다시 도전하는 과정, 산악인들의 연대감이 굉장히 감동으로 다가와…"

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국제경쟁 부문을 처음 도입했습니다.

또 알피니즘, 클라이밍, 모험과 탐험, 자연과 사람이라는 4개의 주요 섹션도 마련했습니다.

일반인이 직접 만든 우리들의 영화도 접할 수 있습니다.

특히, 세계 최초로 히말라야 8천ｍ급 14좌 무산소 완등 신화를 쓴 라인홀트 메스너가 한국을 처음 방문해 영화제를 빛낼 예정입니다.

<신장열 / 울주세계산악영화제 조직위원장(울산시 울주군수)> "제1회 산악영화제을 성공적으로 계최해서 세계3대 산악영화제로 발전시켜나가고 그 힘으로 울산의 문화관광산업도 활성화시켜 나가겠습니다."

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캐나다 밴프, 이탈리아 트렌토 영화제와 함께 세계 3대 산악영화제로 발돋움하기 위해 앞으로 매년 새로운 시도에 나설 계획입니다.

연합뉴스 장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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