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과 기부 두 마리 토끼를 잡다

[생생 네트워크]

[앵커]

일상 생활 속에서 건강도 다지고 기부도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 방법이 부산 도시철도역에 있다고 합니다.

함께 보시죠, 차근호 기자입니다.

[기자]

부산 도시철도 2호선 경성대·부경대역.

피아노 모양의 계단을 시민이 오르내릴 때마다 음악이 흘러나옵니다.

시민 한명당 10원씩, 전광판의 숫자도 올라갑니다.

부산교통공사가 설치한 건강기부계단입니다.

시민들이 계단을 올르며 적립한 금액만큼 부산은행이 사회공헌기금을 기부합니다.

<장자홍 / 부산 북구 화명동> "계단을 이용함으로 인해서 즐거움도 얻으시고 그리고 많은 금액도 기부가 되면 좋을것 같습니다. 저도 처음 걸어보니깐 좋더라고요."

시민들은 생활속에서 걷기를 통해 건강도 챙기고, 좋은 일을 간접적으로 할수 있어 일석이조입니다.

<성세환 / BNK 금융그룹 회장> "시민들이 계단을 많이 이용해주시면은 큰도움이 될수 있겠습니다."

사회공헌 기금은 지역 어린이 환자를 위해 쓰일 예정입니다.

연합뉴스 차근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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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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