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전국은 지금] 경북 - 경주 사활건 유치마틴게일배팅 무산…민심 들끓어 外

[생생 네트워크]

지역신문으로 이슈와 여론을 알아보는 '클릭! 전국은 지금'입니다.

▶ 경북-경주 사활건 유치마틴게일배팅 무산…민심 들끓어 (매일신문)

매일신문입니다.

경북도가 경주시와 함께 사활을 걸고 신설 유치를 추진했던 '원자력해체기술종합연구센터' 건립 계획이 무산됐습니다.

경북도와 경주시는 과열 유치전에 부담을 느낀 중앙정부가 신공항 사례처럼 '타당성 없음' 결론을 내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마틴게일배팅을 주도한 미래창조과학부는 원자력연구원을 중심으로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 마틴게일배팅을 계속 추진한다는 방침이지만, 경주시는 원자력해체기술종합연구센터 건립이 사실상 물 건너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원전에다 방사성폐기물처리장까지 받았던 지역 민심이 들끓으며 분노하고 있습니다.

▶ 조선업 경영안정자금, 협력업체에는 '그림의 떡' (경남신문)

경남신문입니다.

조선업 협력업체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경남도가 편성한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은행권에서 대출을 꺼려해 협력업체들이 자금 지원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경남도가 파악한 조선사 협력업체의 자금 애로사항은 심각한데, 특히 STX조선 협력업체의 경우는 신용도가 아무리 높아도 STX조선 협력업체라는 이유만으로 대출을 해주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사정이 이렇게 되자 경남도는 금융기관장 긴급간담회를 마련하고 긴급경영안정자금 조속 대출 실행과 상환 압박 자제를 요청했습니다.

한편 간담회에 참석한 금융권 관계자들은 서로 자금회수 자제를 얘기하면서도 오히려 정부나 기업에 대한 요구사항이 더 많았습니다.

▶ '특수 기대' 대형 SOC사업에 지역업체 소외 (강원일보)

강원일보입니다.

강원도내에서 추진되는 대형 SOC마틴게일배팅에 대표사로 참여한 도내 업체가 단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업의 공구별 예산 규모가 1천억원을 넘으면서 중소기업이 대부분인 지역업체가 대표사로 참여할 수 없는 구조 탓입니다.

또한 발주처들이 지역의무공동도급비율까지 낮게 적용하면서 강원도내 업체의 사업 참여가 제한되고 있습니다.

각종 개발호재로 건설 특수를 기대했지만 지역업체들이 외면받고 있는 것입니다.

앞으로 발주될 2조여원의 동서고속화철도 사업에도 지역업체 참여 역시도 현재로서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끝)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