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모니] 선우야 사랑해…그래도 웃는다

통영에 사는 정희숙 씨 가족이야기로 남편과 이혼 후 친정집에서 세 아이를 키우는 한부모 가정입니다.

엄마 정희숙 (34세) 삼 남매 윤선우(초3) 예진(초1) 혜랑(6세).

남편과 이혼 후 친정에서 세 아이를 키우면 사는 정희숙 씨.

2년 전 뇌전증이 발병해 치료를 받는 선우는 약물 치료 외에도 뇌에 생긴 종양을 치료해야 한다.

종양의 크기가 커지는지 지속적으로 검사와 관찰이 필요하지만 검사 비용이 부담돼 못 받고 있는 상황.

하모니가 적십자 병원을 통해 선우의 상태를 확인해보기로 한다.

한편 네일숍에서 일하는 희숙씨는 밤늦게 끝나는 날이 종종 생기고 아이들은 엄마를 기다리다 얼굴도 못 보고 잠에 든다.

홀로 아픈 선우와 두 딸을 키우는 희숙씨의 희망일기 두 번째 이야기를 하모니에서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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