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모니] 당신은 나의 운명…사랑하는 만큼 행복한 우리

남편 이재길 (51세) 팔다리가 없는 1급 장애, 아내 이하은 (37세) 필리핀 출신, 세 딸 예슬(11세), 예향(8세), 예빈 (5세).

장애를 가진 이재길 씨.

20살 무렵 감전사고로 팔과 다리의 일부를 잃었다고 한다.

그의 아내는 필리핀이 고향인 이하은 씨.

잘 웃고 자신감 넘쳐 보이는 남편의 모습이 맘에 들어 결혼을 결심했고 세 딸을 낳아 단란한 가정을 이루어 살고 있다.

아이들 챙기는 시간 외에는 남편과 종일 함께 있는 아내 하은씨는 결혼 11년만에 구수한 부산 아지매가 다 됐고 어딜 가나 남편 손을 꼭 잡고 다녀 닭살 부부라 소문났을 정도다.

격투기 보는 걸 좋아하는 것까지 꼭 닮은 부부와 단짝보다 더 친한 세 자매.

장애와 편견을 이겨낸 이재길씨 가족의 행복의 비밀을 하모니가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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