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당호 상류 국유지에 무허가 바카라 카지노 '배째라'영업

[생생 네트워크]

[앵커]

가축분뇨를 이용한 유기질비료바카라 카지노이 팔당호 상류 하천변에서 10년째 무허가로 운영 중입니다.

바카라 카지노 업주는 국유지인 하천변에 무허가 건물을 짓고 행정기관의 철거명령에도 버젓이 영업하고 있는건데요.

강창구 기자가 현장취재 했습니다.

[기자]

경기도 광주 실촌면에 있는 한 유기질비료바카라 카지노입니다.

인근 양계장에서 나오는 닭똥을 활용해 유기질비료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바카라 카지노이 들어선 땅은 국유지이고 건물 역시 대부분 허가받지 않은 불법건축물입니다.

바카라 카지노이 하천부지에 들어서 홍수가 나면 바카라 카지노의 오·폐수가 팔당호로 그대로 유입될 수 있습니다.

더구나 바카라 카지노에서 풍기는 심한 악취로 인해 인근 주민들이 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양태순 / 인근 음식점 주인> "냄새가 너무 많이 나요. 숨을 쉴 수가 없고 손님들이 왔다가 비위상해서 막 가고 또 주차장에 와서 내렸다가 냄새가 나니까 그냥 가버리는…"

광주시는 업주를 하천법, 건축법 위반 혐의로 고발하고 2억6천여만원의 이행강제금을 부과했습니다.

법원에서도 업주에게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지만, 업주는 억울하다고 하소바카라 카지노니다.

<업체 사장> "처음에는 가설건축물을 허가해 정말 100% 합법적으로 했습니다. 그런데 공무원이 제 서류를 잃어버려서 연장 시기를 놓쳤습니다."

광주시는 업주의 막무가내식 버티기에 뾰족한 해결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김복기 / 경기 광주시 관계자> "불법사항에 대해서는 재산압류조치 및 검찰에 재고발토록 하겠습니다. 강제철거는 사유지가 일부 있어 가지고 지금 법적 검토를 좀 더 해봐야…"

광주시가 미적 거리는 사이 축산폐기물에 의한 팔당호 오염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강창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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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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