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첫 놀이공원 '라바랜드' 어린이날 앞두고 개장

[생생 네트워크]

[앵커]

뽀로로와 함께 대표 국산 캐릭터로 꼽히는 라바를 활용한 놀이공원이 충북 충주에 문을 열었습니다.

개장 후 첫 어린이날을 맞은 '라바랜드'에 이승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애벌레 모습을 귀엽게 그린 캐릭터 '라바'.

5년전 위기의 순간을 헤쳐가는 라바 이야기를 담은 애니메이션이 공개된 후,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 '라바'를 주제로 한 놀이공원이 충주에서 지난주 개장했습니다.

<이정윤 / 충주 탄금초등학교> "재밌었어요. 실감나고, 내려갈 때 찌릿찌릿했어요."

<윤지후 / 늘푸른나무어린이집> "놀 때요 친구들이랑 노니까 재밌어요."

관람차와 바이킹, 기차 등 놀이기구를 탄 아이들의 입가에는 웃음이 떠나질 않습니다.

영유아도 즐길 수 있는 실내 정글짐과 볼풀장도 인기입니다.

충주시가 무술공원에 45억원을 들여 3천여제곱미터 규모로 조성한 '라바랜드'는 8개 실내 놀이시설과 실외 12개 놀이기구를 갖췄습니다.

<조길형 / 충주시장> "(탄금호에) 유람선을 타고 이곳에 도착해서 아이들하고 같이 놀 수 있는 일체형 관광시설이 완성되게 됩니다."

충주시는 어린이날 황금연휴를 맞아 야외무대와 실내 공연장에서 마술, 뮤지컬 등 다양한 공연을 펼칠 계획입니다.

연합뉴스 이승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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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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