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전국은 지금] 암 환자 유치 온라인카지노 콤프 '일장춘몽' 되나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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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 환자 유치 온라인카지노 콤프 '일장춘몽' 되나 (부산일보)

부산일보입니다.

올해부터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원자력의학원이 1천950억 원을 들여 기장군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에서 중입자가속기를 상용화할 계획이었지만, 핵심기종 교체 문제 때문에 임상 시험은 2018~2019년으로, 상업 치료는 2020년으로 늦춰진 상태입니다.

그런데 서울의 연세의료원이 외국에서 중입자가속기를 구매할 것으로 예상돼 기장군보다 더 이른 시기에 상업 치료가 이뤄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지역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미래창조과학부 관계자는 중입자가속기 도입에 엄청난 규모의 예산이 투입되기 때문에 민간이 쉽게 할 수 있는 분야가 아니다면서 연세의료원보다 기장군에 더 빨리 중입자가속기 상용화를 앞당겨 주민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겠다고 말했습니다.

▶ 경북 신도청 '대표도서관' 필요할까? (매일신문)

매일신문입니다.

경상북도가 안동 예천 도청 신도시에 경북 대표도서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건립 필요성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도 관계자는 도립도서관이 개관하면 창의적 교육연구시설과 복합문화공간으로 기능을 수행할 뿐만 아니라 도청 신도시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이미 안동에 4곳, 예천에 1곳 등 주변에는 공공도서관이 충분해 도서관으로서의 역할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도청 신도시 도서관 이용객 수요도 절대 부족하고 유관기관 이전도 차질을 빚고 있는 현 상황에도 청신 도시 주변 교통 인프라가 제대로 구축되지 않아 승용차 외에는 다른 접근 방법이 없는 데다 도청 신도시와 도내 곳곳을 연결하는 국도지방도 건설에도 오랜 시일이 걸릴 수밖에 없어 접근성에도 의문이 들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 도청 신도시에 들어서는 도립도서관이 도민 문화공간이 아니라 단순 볼거리로 전락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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