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혁신으로 농민 시름 달랜다…직파재배 시연회 개최 <경남>
[생생 네트워크]
[앵커]
경남농협이 쌀값 하락에 신음하는 농민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섰습니다.
기술혁신으로 인력과 시간을 절감하겠다는 전략입니다.
박정헌 기자입니다.
[기자]
경남 사천시 직파 재배 시연회 현장.
육중한 기계음을 울리며 트랙터가 논 위를 지나갑니다.
트랙터 뒤에 달린 갈고리는 분주하게 논을 파내더니 그 위로 이제 막 싹이 튼 볍씨를 흩뿌립니다.
쌀 생산비용을 20% 이상 절감할 수 있다는 벼 직파 재배 시연 현장입니다.
<이양호 / 농촌진흥청장> "내수시장 수출을 위해서도 비용절감이 굉장히 중요하고 이를 위해서는 직파기술을 널리 알려서 우리 쌀 가격경쟁을 높이는데 기여하기 위해서 오늘 시연회를 하게 되었습니다."
경남농협은 올해 5개 시군에서 직파재배 시범사업을 벌인 뒤 2018년까지 경남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김병원 / 농협중앙회장> "이제는 노동집약형에서 기술집약형으로 가는 시점에서는 반드시 직파재배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오늘 시연회에는 '미래의 농기구' 멀티콥터도 소개돼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멀티콥터는 드론의 일종으로 공중에서 농약이나 씨앗을 뿌리는 역할을 할 계획입니다.
농업 기술혁신이 쌀값 하락에 신음하는 농민들의 어깨를 가볍게 해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연합뉴스 박정헌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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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협이 쌀값 하락에 신음하는 농민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섰습니다.
기술혁신으로 인력과 시간을 절감하겠다는 전략입니다.
박정헌 기자입니다.
[기자]
경남 사천시 직파 재배 시연회 현장.
육중한 기계음을 울리며 트랙터가 논 위를 지나갑니다.
트랙터 뒤에 달린 갈고리는 분주하게 논을 파내더니 그 위로 이제 막 싹이 튼 볍씨를 흩뿌립니다.
쌀 생산비용을 20% 이상 절감할 수 있다는 벼 직파 재배 시연 현장입니다.
<이양호 / 농촌진흥청장> "내수시장 수출을 위해서도 비용절감이 굉장히 중요하고 이를 위해서는 직파기술을 널리 알려서 우리 쌀 가격경쟁을 높이는데 기여하기 위해서 오늘 시연회를 하게 되었습니다."
경남농협은 올해 5개 시군에서 직파재배 시범사업을 벌인 뒤 2018년까지 경남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김병원 / 농협중앙회장> "이제는 노동집약형에서 기술집약형으로 가는 시점에서는 반드시 직파재배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오늘 시연회에는 '미래의 농기구' 멀티콥터도 소개돼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멀티콥터는 드론의 일종으로 공중에서 농약이나 씨앗을 뿌리는 역할을 할 계획입니다.
농업 기술혁신이 쌀값 하락에 신음하는 농민들의 어깨를 가볍게 해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연합뉴스 박정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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