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내음 물씬 싱싱한 옻순 수확 한창 <충북>

[생생 네트워크]

[앵커]

충북 옥천에서는 요즘 싱싱한 옻순 수확이 한창입니다.

먹거리로는 물론 다양한 생활용품 제작에도 많이 쓰인다고 하는데요.

김형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농민들이 봄향기가 물씬 풍기는 옻순 수확작업에 한창입니다.

바구니에 듬뿍 담긴 옻순에선 싱싱한 봄 내음이 가득합니다.

하루에 이들이 채취하는 옻순만 무려 40∼50㎏이나 됩니다.

4월말부터 시작되는 옻순 수확에 농민들이 정신이 없습니다.

<강준기 / 충북 옥천군 이원면> "옻은 4월 20일부터 30일 정도가 가장 맛있고 크기는 15㎝ 이하가 그때가 먹기가 좋고 맛도 좋습니다."

독특한 향과 맛을 자랑하는 옻은 장아찌, 생식, 무침 등 먹는 방식도 다양합니다.

이런 이유로 최근에는 옻순을 찾는 사람이 부쩍 늘어났습니다.

<박명래 / 충북 옥천산림조합 기술지도과장> "옻은 위장에 좋고 혈관 흐름을 좋게 하고 예부터 옻닭, 백숙용으로도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옻에는 우루시올이라는 독성물질이 있어 면역력이 없는 사람은 꺼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제대로 요리하면 입맛을 돋우는 별미로 간 기능 강화와 냉증 완화 등 건강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옥천은 옻을 지역의 상징으로 지속해서 발전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이명식 / 충북 옥천군 산림녹지과장> "옥천에서 관리하는 옻은 30만 그루를 관리하는데 100만 주 정도까지 식재해서 옥천이 옻의 메카가 되도록 노력하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옥천군은 옻순을 널리 알리자는 취지에서 매년 행사를 열고 있습니다.

올해는 다음 달 6∼8일 경부고속도로 옥천IC 옆 향수공원에서 제9회 참옻 축제가 열릴 예정입니다.

연합온라인 카지노 순위 김형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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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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