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별장의 봄맞이 '영춘제' <충북>

[생생 네트워크]

[앵커]

13년 전 일반에 공개된 옛 대통령 별장 청남대는 이제 전국적인 명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요즘 청남대에서 봄맞이 축제인 영춘제가 한창이라고 합니다.

이승민 기자입니다.

[기자]

푸른 기와지붕에 하얀색 외벽, 모양만 봐서는 청와대를 쏙 빼닮았습니다.

'미니 청와대'로 불리는 이 건물은 서울이 아닌 충북 청주 청남대에 있는 대통령기념관입니다.

청남대는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대청 호반의 옛 대통령 별장입니다.

2003년 일반인에게 개방되면서 지금은 연간 80만명이 다녀갈 만큼 중부권 대표 관광지로 성장했습니다.

청남대엔 새봄을 맞아 지난 16일부터 영춘제가 한창입니다.

시민들은 대통령 산책길을 거닐고, 수천 가지 꽃을 카메라에 담습니다.

<문솔잎 / 대전 서구 둔산동> "축제 기간이라고 해서 여기 선택해서 왔는데, 꽃도 예쁘게 피고 날씨도 좋고 미세먼지 심한데 공기가 좋은 것 같아서…"

올해 13회를 맞는 영춘제에서는 형형색색의 야생화 등 꽃 40만본이 전시됩니다.

<안석영 / 충청북도 청남대관리사업소장> "체험시설과 선묵화 등 그림을 전시해서 오시는 분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나날이 될 수 있도록…"

축제 기간 청남대는 휴일 없이 개방하고, 토요일에는 밤 9시까지 연장 관람이 가능합니다.

청남대 봄축제는 다음 달 15일까지 계속됩니다.

연합온라인카지노 처벌 이승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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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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