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전국은 지금] '유통전쟁'에 주말마다 '한국어 온라인 카지노'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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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소식을 지역 신문으로 알아보는 <클릭! 전국은 지금>입니다.

▶ '유통전쟁'에 주말마다 '한국어 온라인 카지노' (부산일보)

먼저 부산일보 소식입니다.

부산 해운대구, 기장군의 주요도로가 극심한 체증현상으로 주말마다 포화상태라고 합니다.

특히 동부산관광단지 주변에는 불법주차차량으로 넘쳐난다는 소식입니다.

2014년 12월 롯데몰 동부산점이 영업을 시작하면서 동부산관광단지부터 송정까지 주말마다 한국어 온라인 카지노체증으로 몸살을 앓고 있고, 거기에 인근 센텀시티 몰의 개장으로 더 큰 혼잡이 우려된다고 합니다.

이에 부산시가 서둘러 주변 주요교차로 불법 주정차단속, 주차안내 입간판과 배너 설치, 대중교통이용 당부 등의 대책을 내놨지만 지역주민들은 고작 불법 주정차 단속으로 차량증가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발상에 놀랍다며 시민의 입장에서 교통대책을 다시 수립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 전북 8개 군 분만실 갖춘 산부인과 없어 (전북일보)

전북일보 보겠습니다.

전북도 내 농촌지역 임산부의 경우 분만을 하려면 도시지역 임산부에 비해 최대 5배나 멀리 가야 한다는 기사내용입니다.

전북도 내 분만실 운영 산부인과는 전주 13곳을 비롯해 총 29곳인 반면, 완주와 진안 무주 장수 순창 고창 부안은 외래만 운영하는 산부인과만 각 1곳이 전부인 실정이라고 합니다.

전북도에서 임산부의 출산을 돕기 위해 이송지원비를 지원하고 있지만 실질적으로는 미약하다는 지적과 함께, 도내 8개 군지역에 분만시설을 갖춘 산부인과가 운영될 수 있도록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적지 않다고 합니다.

▶ 충남도 구제역 대책 도마위 (대전일보)

대전일보 소식입니다.

충남 논산에서 발생한 구제역 근원지가 논산 지역 밀집 사육단지로 확인됐다는 소식인데요.

논산에서 구제역 발생이 이어지는 이유에 대해 충남도는 해당 밀집 사육단지가 사실상 개별 농가보다는 한 개 농가로 볼 만큼 사육시설이 밀집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지만, 논산 지역 내 방역대 밖의 한 농가에서 추가로 구제역 확진 판정이 발생해 이 같은 해명을 무색하게 하고 있다고 합니다.

해당 농가는 밀집 사육단지와는 약 5㎞ 거리인데, 충남도는 해당 농가에서 일부 돼지의 발굽부위에 상처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됨에 따라 시료 채취 및 정밀검사를 진행했으며 가축위생연구소의 최종 검사결과 구제역 바이러스 O형 판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충남도의 구제역 방역 대처에 대한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클릭! 전국은 지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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