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갓길 안전, 스마트폰이 책임집니다" <부산>

[생생 네트워크]

[앵커]

부산의 한 기초단체가 여성과 청소년들의 안심 귀가를 돕기 위한 스마트폰 앱을 만들었습니다.

위급상황에서 스마트폰을 흔들면 자동으로 위치정보와 함께 신고가 접수된다고 합니다.

차근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비가 내리는 늦은밤 골목길.

여성의 뒤를 따라가던 괴한이 갑자기 폭행을 가합니다.

저항을 해보지만 결국 온몸을 얻어맞은뒤 가방을 빼앗깁니다.

부산 사하구는 최근 여성을 대상으로한 이같은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스마트폰을 이용한 안심귀가 앱을 만들었습니다.

앱을 설치하면 경찰관과 공무원이 근무하는 CC온라인카지노 유니88 통합관제선터로 자신의 위치정보를 실시간으로 보내게 됩니다.

<우성윤 / 부산 사하구 CCTV통합관제센터 경찰관> "이동경로가 표시되어 등록된 경로를 이탈하거나…관제센터에서 경고음이 울리고 상주하는 경찰관이 경찰출동을 요청합니다."

위급 상황시 스마트폰을 흔들면 자동으로 신고를 접수할 수도 있습니다.

<현장음> "현재 당리중학교 후문에서 여성1명이 괴한으로부터 위급상황에 처해있으니 순찰차를 지원바랍니다."

앱의 가짜 전화걸기나 플래시 기능을 이용해 어두운 귀갓길의 두려움도 줄일수 있습니다.

<이경훈 / 부산 사하구청장> "안심귀가 서비스는 부산에서는 처음으로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지역 내에 있기만 하면 구민이 아니더라도 이 서비스를 이용할수 있습니다.

연합뉴스 차근호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끝)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