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전국은 지금] 국내 온라인카지노, 전신주 장사로 최대 140배 폭리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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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온라인카지노, 전신주 장사로 최대 140배 폭리 (강원일보)

먼저 강원일보 소식입니다.

공기업인 한국전력공사가 전신주 장사로 폭리를 취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춘천과 원주시 등 일부 지자체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온라인카지노의 전신주 도로점용료는 지자체별로 적게는 570만원에서 많게는 1천3백만 원입니다.

이는 전신주 1개당 425원의 점용료를 국내 온라인카지노이 지자체에게 주는 건데요.

국내 온라인카지노은 이 전신주를 다시 통신사와 케이블사업자 등에게 임대를 줘 무려 140배가 넘는 고수익을 올리고 있습니다.

전신주 1개당 많게는 6만원의 임대료를 받고 있는 건데요.

이에 대해 국내 온라인카지노의 재임대료 사업이 너무 지나치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일각에선 국내 온라인카지노의 재임대 수익의 일부를 땅 주인이나 지자체에 줘야 한다는 요구도 나오고 있는데요.

공익용 점용료를 내고 발생하는 부가 수익인 만큼 공익을 위해 일정부분 돌려 주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겁니다.

▶ 남이 한 일에 숟가락 얹고 "내가 이룬 공적" (부산일보)

다음은 부산일보입니다.

연말 연초가 되면 지역구 의원들이 보낸 의정활동보고서 받아 보곤 하시죠.

하지만 부산지역 일부 의원들의 의정활동보고서는 일명 뻥튀기가 심하다는 소식입니다.

자신의 치적을 과대 포장하거나 사실을 왜곡하는 사례가 빈번하다는데요.

실제로 모 의원은 주민 편의를 위한 만든 주차장을 마치 혼자 지은 것처럼 보고서에 게재했습니다.

알고 보니 해당 지자체가 토지를 매입하고 부산시가 건물을 세워 만든 주차장이었습니다.

다른 몇 의원들은 지역민과 시민사회 등이 힘을 모아 이뤄낸 '고리1호기 영구 정지' 성과를 마치 자신들의 치적인 냥 포장해 보고하기도 했습니다.

이밖에도 다른 의원이 주도한 사업을 자신이 한 것처럼 홍보한 의원들도 있었습니다.

부산시 선관위 관계자는 "의정보고서를 과장하는 것은 허위사실 유포 등에 해당할 수 있다"고 밝혔는데요.

유권자를 혼란스럽게 하는 의정보고서에 대한 감독을 강화해야 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 침체된 밀양 전통시장, 맛집ㆍ청년몰로 '활기' (경남신문)

마지막으로 경남신문입니다.

침체됐던 밀양 전통시장이 부활 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밀양시가 최근 시장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주차장 시설을 만드는 등 환경개선 사업에 나서면서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는 건데요.

여기에 맛집 식당들과 청년몰 등이 들어서면서 활기를 더하고 있습니다.

관광형과 일반형으로 운영되는 맛집 식당들마다 입소문을 듣고 온 손님들이 몰려들고 있는데요.

저렴한 값에 다양한 음식이 선보이면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청년창업공간인 청년몰에도 젊은이들만의 다양한 아이디어 상품들이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톡톡 튀는 상품에 젊은 소비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모처럼 활기를 되찾고 있는 재래시장인데요.

상인들이 신바람 나는 활성화 방안이 계속되길 기대해 보겠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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